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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명시, 28일 밤 1시간 소등…어스아워 캠페인 동참

오후 8시 30분부터 공공기관·문화·상업시설 조명 일제히 소등
시민 소등 영상 공모 진행해 우수작 10건에 커피 쿠폰 제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오는 28일 밤 1시간 동안 조명을 끄는 글로벌 기후행동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 공공기관과 문화·상업시설 조명을 일제히 소등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광명시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국제 환경 캠페인으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전 세계 18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 자매도시인 독일 오스나브뤼크시의 제안으로 처음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당시 시청과 유관기관 건물의 내·외부 조명을 비롯해 광명대교 미디어파사드, 한내천 은하링, 광명동 먹자골목 간판 등을 소등했다.

 

올해도 시는 정해진 시간 동안 공공기관 건물과 문화시설, 상업시설 조명을 함께 끄기로 했다. 단순한 소등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기후행동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참여형 행사도 마련했다.

 

시민 참여 방식은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불을 끄는 장면을 타임랩스 영상으로 촬영한 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별도 이벤트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영상 가운데 우수작 10건을 선정해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스아워는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위해 지금 어떤 실천을 할 것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라며 “많은 시민이 한 시간 소등에 동참해 기후위기 대응의 의미를 나누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내용은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누리집이나 탄소중립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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