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활동 강화를 위해 12월 11일 제1기 안전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자문단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안전자문단 단장 선출 ▲2025년까지의 자문단 역할과 주요 활동 소개 ▲안전 관련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안전자문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18조(안전관리자의 업무)’와 ‘화성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건축, 토목, 안전, 전기, 소방, 환경,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이루어졌다.
자문단은 대학교수, 기술사, 건축사 등 각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화성도시공사는 자문단과 함께 향후 2년간 ▲관리시설 및 건설사업장의 안전점검 및 자문 ▲공사 임직원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형 화성도시공사 안전감사실장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자문단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재해와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도시공사는 이번 안전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