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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 광역교통망 확대… 시민 중심 대중교통 혁신 가속화

세교지구·동오산·운암단지 교통사각지대 해소…버스노선 개편·신설 잇따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오산시가 대중교통 혁신을 통해 서울과 인접 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촘촘한 교통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교2지구와 동오산 지역, 대중교통 개선 박차


세교2지구와 동오산 지역의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오산시는 광역버스 신설과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다양한 교통 정책을 추진했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 결과, ▲오산↔서울역 광역버스 신설 ▲성남 야탑·판교↔동탄역·동탄호수공원↔동오산·운암지구 간 광역버스 신설 ▲세교2지구 시내버스 노선 개편 ▲오산↔김포국제공항 리무진버스 운행 재개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서울↔오산 광역버스 신설… 강북·강남 연결로 교통 편의 증대


오산시는 세교2지구 입주로 예상되는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오산↔서울역 광역버스를 신설했다. 해당 노선은 2024년 상반기부터 운행 예정으로, 세교2지구 21단지 행복주택을 기점으로 세교1·2지구를 경유해 서울역으로 직행한다.

 

신설 노선은 차량 6대로 하루 24회 운행되며, 기존 강남 중심의 교통망에서 벗어나 강북(서울역)과 강남(강남역)을 아우르는 교통편을 제공해 시민들의 교통 선택지를 넓힐 전망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오산역↔김포국제공항 리무진버스도 오는 20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국제선을 운영 중인 김포공항과의 연결성을 높여 오산 시민들의 공항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지역별 맞춤형 대중교통 확충… 교통취약지 해소


오산시는 세교2지구와 동오산 지역의 교통 수요를 반영해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했다. 8302번 광역버스를 신설해 성남 판교·야탑역까지 운행을 시작했으며, 8301번은 운암단지까지 노선을 확장했다.

 

이외에도 세교2지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60번 버스는 지난 4월부터 운행을 시작했고, 7-5번 버스는 가수동 늘푸른오스카빌 아파트에서 서1지구로 종점을 변경해 교통 여건을 개선했다.

 

사통팔달 오산 실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추진한 대중교통 혁신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는 교통망 확대와 개편에 전념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 오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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