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일산 지역 도시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류지를 활용한 수변공원 조성과 흙길 맨발 걷기길 확장, 어린이공원과 체육시설 리모델링 등을 통해 공원 환경을 새롭게 단장하며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고양시는 중산동 모당공원과 덕이동 한산공원의 저류지를 활용해 산책로를 조성했다. 접근이 어려웠던 모당공원 저류지는 소공원 조성을 통해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했으며, 한산공원은 노후된 데크를 철거하고 새로운 산책로와 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공원 내 흙길 맨발 걷기길을 확대 조성했다. 안곡습지·소개울공원(1,800m), 성저공원(800m), 한뫼공원(120m), 탄현공원(200m) 등 4곳에 흙길을 마련했으며,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특히 탄현공원에는 황토볼 체험장을 설치해 맨발로 황토를 걸으며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고양시는 일산신도시 조성 이후 약 30년이 지난 어린이공원의 노후 시설을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올해 닥밭어린이공원, 하늘별무리어린이공원, 숯고개향나무어린이공원에서 놀이시설 교체와 바닥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내년에는 간이어린이공원과 현중어린이공원의 시설 개선이 예정돼 있다.
중산체육공원 파크골프장도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수목 뿌리 제거와 잔디 식재, 노후된 펜스 교체, 수목 전정 작업 등을 실시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한뫼공원과 탄현공원의 화장실도 정비됐다. 한뫼공원은 타일과 창호, 변기를 교체하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기준에 적합한 시설로 개선됐고, 탄현공원의 화장실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올해 일산 지역 132개 도시공원에서 녹지 관리, 병해충 방제, 수목 전정 등 유지관리 사업을 꾸준히 진행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도시공원은 시민들의 소중한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공원의 환경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선 사업은 시민들이 더 나은 공원 환경에서 건강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도시공원의 변화를 이끄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엄계용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흥곤이의 선물 시즌3이 아이들에게 자연과 생태를 배우며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을 제공하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