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역 발전과 문화·사회에 공헌한 시민 6명을 ‘제41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수원시 문화상은 ▲학술 부문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 ▲예술 부문 정연수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장 ▲교육 부문 문태혁 효원초등학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문 김봉식 수원문화원장 ▲체육 부문 백승유 수원시체육회 부회장 ▲언론 부문 이윤희 경인일보 편집국장이 선정됐다.
학술 부문 박춘근 이사장은 15년간 SCI급 논문과 국내·외 학술 활동을 통해 신경외과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했으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술 부문 정연수 지부장은 수원의 사진예술 대중화를 이끌고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수원의 위상을 높였고, 17년간 후배 양성에도 힘써왔다.
교육 부문 문태혁 교장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교육환경 혁신과 복지사각지대 학생 지원으로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김봉식 원장은 전통 민속문화 보존과 이웃돕기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봉사정신을 실천해왔다.
체육 부문 백승유 부회장은 우수 선수 육성과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수원시 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언론 부문 이윤희 국장은 심층 보도와 수원 관련 기획 보도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수원에 대한 관심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상자 여러분은 수원의 발전과 문화적 성장을 이끌어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수원시에 지혜와 경험을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