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0.4℃
  • 맑음대전 1.5℃
  • 맑음대구 1.8℃
  • 맑음울산 3.2℃
  • 구름조금광주 2.6℃
  • 맑음부산 4.0℃
  • 구름많음고창 2.2℃
  • 흐림제주 5.6℃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0.7℃
  • 구름많음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2.5℃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안성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비전 선포…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

‘안성’의 정체성을 담은 비전과 슬로건 발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BI 및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하며 글로벌 문화예술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선포식에는 김보라 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황세주 경기도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남사당놀이를 주제로 한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어 ▲동아시아문화도시 소개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슬로건 발표 ▲시민 참여 퍼포먼스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선보인 BI는 안성의 전통 남사당놀이의 줄타기를 모티브로 삼아, 역동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안성을 상징화했다. 

 

특히, 이번 슬로건 '조선 아이돌 바우덕이, 아시아를 잇는 줄을 타다’는 안성 출신 남사당 놀이꾼 바우덕이를 중심으로 한·중·일 문화 교류의 중심 도시로서의 비전을 담았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문화자산을 지닌 도시로,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은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절호의 기회”라며 “안성의 문화예술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알릴 다양한 행사와 교류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의 문화적 이해와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대표 도시를 선정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와 후저우시, 일본 가마쿠라시와 함께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어 각종 국제 문화행사를 준비 중이다.

 

안성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한·중·일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연결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