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2 (목)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5.9℃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3.5℃
  • 맑음울산 4.6℃
  • 맑음광주 5.3℃
  • 맑음부산 6.0℃
  • 맑음고창 1.8℃
  • 맑음제주 6.4℃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0.2℃
  • 맑음금산 3.1℃
  • 맑음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0.4℃
  • 맑음거제 2.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 도민 삶의 질 높인다

2024년 공공기관 혁신성과 공유, 도민 중심 발전 방향 제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3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사례 발표회’를 열고, 경기복지재단의 불법사금융 피해지원사업, 경기관광공사의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사업, 경기도일자리재단의 0.5&0.75 잡 도입 등 9개 우수 정책을 선정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도내 25개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78건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친 15건이 현장에서 발표되며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복지재단은 불법사채 피해자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으로 도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자율출퇴근제와 근무유형 다변화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경기관광공사는 관광배려계층을 위한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표회는 ▲도민서비스 혁신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경영 실천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복지재단의 불법사금융 피해지원 사업과 경기도 여성가족재단의 아동 긴급돌봄 서비스 등이 도민서비스 혁신 부문에서 주목받았다.

 

사회적 가치 창출 부문에서는 경기관광공사의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관광배려계층이 직접 참여해 코스를 개발하며, 관광 접근성을 확대하고 배려와 포용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G-푸드 RE100 프로젝트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업사이클 협력 사업도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 순환을 위한 혁신적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최혜민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발표회는 공공기관들이 도민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공기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