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올해 시정 활동을 돌아보며 ‘2024년 안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시민 참여로 선정된 이번 뉴스는 안양시의 주요 성과를 되짚으며 도시 발전과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담았다.

1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 안양시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철도 인프라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인덕원~동탄선 등 다양한 노선도 계획되고 있다.

2 FC안양 K리그1 승격 창단 11년 만에 K리그2 우승을 확정한 FC안양은 내년 K리그1에서 새 역사를 써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3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새로운 교통 모델로 자리 잡았다.

4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획득 안양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세계적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았다.

5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개관 방범・교통・안전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통합 관제를 통해 도시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6 명품 수돗물로 환경부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수돗물 품질 향상과 관리 노력으로 안양시는 환경부의 일반수도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7 기후위기 대응 안양그린마루 개관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는 시민의 환경 교육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8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노후화된 평촌신도시 정비를 위해 5,460세대 규모의 선도지구를 선정해 도시 재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청년주택 262세대 공급과 임차료 및 이사비 지원 등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10 큰샘어린이도서관 개관 어린이와 가족이 문화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큰샘어린이도서관이 개관하며 지역 커뮤니티 역할을 강화했다.

안양시는 이번 10대 뉴스를 통해 도시 발전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성과를 통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