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가 주민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기 위해 ‘영통 생생현장해결단’을 가동하며 소통 중심의 행정을 본격화했다.
지난 16일, 박사승 구청장은 매탄4동과 원천동의 자원순환역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2025년 추가 설치 예정지인 매탄동 196-25를 찾아 재활용 및 쓰레기 배출 상황과 청결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현장 점검 중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구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자원순환역은 주민들이 재활용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시설로, 탄소중립 실현의 첫걸음이 된다”며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 순환을 촉진해 지역사회가 환경 보호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영통 생생현장해결단’은 구청장과 관련 부서장, 동장이 함께 민원 발생 지역, 재해 우려 지역, 주요 투자 사업 현장 등을 수시로 방문하며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소통 창구로 운영될 계획이다.
영통구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구민들의 목소리를 신속히 행정에 반영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하고자 한다.
박사승 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며, 영통구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소통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