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5 설 연휴 종합대책보고회’를 주재하며,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원·약국 정보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안내문자와 웹주소 링크를 적극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수원시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 및 약국 정보를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휴일지킴이약국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며, 시민 편의를 위한 체계적인 의료 안내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이 시장은 눈 예보에 대비해 ‘수원시 제설 매뉴얼’에 따라 24시간 전부터 상황 점검과 대응 체계를 마련하라고 강조하며, 강설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주문했다.
‘2025 설 연휴 종합대책’은 안전사고 예방, 주민 불편 최소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연휴 기간 총 324명의 상황근무반이 비상 근무를 통해 빈틈없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보장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4개 구청장 등이 참석해 연휴 대비 종합대책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