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화성시 장지동에서 건설 중인 ‘화성동탄2 A93블록 동탄호수공원 자연&자이 장기전세주택’ 965세대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자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를 위해 주변 전세시세의 80% 수준으로 제공된다. 임대기간은 기본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모집 세대는 전 세대 전용면적 84㎡로, 총 965세대 중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대상자에게 798세대를 무주택자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한 일반에게 167세대를 공급한다.
청약 신청은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대상자는 사전예약 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은 오는 6월 발표되며, 입주는 2026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GH주택청약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