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화성시 공영주차장이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4일간 무료로 개방된다.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장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이번 연휴 동안 유료 주차장 67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HU공사는 매년 명절 기간 동안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왔으며, 올해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무료 개방을 진행한다.
특히, 공원 부설주차장 15개소는 모두 무료로 개방되어 방문객들에게 보다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하지만, 병점, 진안 거주자 주차장, 향남·동탄 화물차고지, 동탄역 그린파킹파크는 이번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HU공사는 "이번 연휴 기간의 무료 개방이 화성시의 특례시 출범과 맞물려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의 무료 개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동부권 통합관제센터와 서부권 통합관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