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월 6일부터 15일까지 미국을 방문하며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및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의 교류 협약을 체결한 활동이 현지 언론과 기관의 관심을 받았다.
1월 9일, 미국 언론 ‘FOX7 Austin’과 ‘Kxan’은 윌리엄슨 카운티와 용인의 자매결연 체결 소식을 보도하며, 윌리엄슨 카운티가 이날을 ‘용인의 날’로 제정했다고 밝혔다.
보도는 용인을 세계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 평가하며, 윌리엄슨 카운티 및 오스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잠재력이 크다고 언급했다.
1월 13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의 우호교류 협약은 현지 매체 ‘manna24’에 소개됐다. 매체는
이번 협약이 ‘미주한인의 날’ 20주년 기념일에 이루어진 점을 강조하며, 두 지역 간 문화·경제·교육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공식 SNS를 통해 협약 소식을 전하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1월 9일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민 트란(Minh Tran) 회장 및 한인 기업인들과 만나 교류 및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상공회의소는 뉴스레터를 통해 용인의 방문과 윌리엄슨 카운티와의 자매결연 소식을 회원사 및 구독자들에게 전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