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월까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소상공인 매장에서 일정 금액을 미리 결제한 후 나눠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착한가격업소, ‘수원페이 10+10’ 참여업체 등에서 진행된다.
수원시 공직자, 협업기관, 관계 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참여자는 매장에서 선결제 후 확인증을 작성하고 한 달 이내 사용하면 된다.
또한, ‘수원페이 10+10 이벤트’와 연계해 참여 업체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원페이 충전 인센티브(10%)를 활용하면 총 20% 할인 효과가 가능하다.
지난 12월 23일 열린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골목형상점가연합회 등 관계자들은 캠페인 동참을 약속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