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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고양특례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2차 시범운영 실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월 3일부터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의 2차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장항습지는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2021년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으며, 2023년 11월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또한, 하굿둑이 없는 한강하구의 기수역 생태계를 포함한 20만 평의 버드나무 군락이 형성된 지역으로, 겨울철 3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도래하는 등 생태적으로 중요한 곳이다.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은 생태관광 및 생태교육 거점시설로,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1차 시범운영을 진행한 바 있으며,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식 개관을 앞두고 추가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2차 시범운영을 진행하게 됐다.

 

관람은 장항습지 누리집(홈페이지) 예약제로 운영되며, 올해부터는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강산이의 모험’ 등 3편의 4D 영상이 새롭게 상영된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영어 해설이 추가됐으며, 2차 시범운영을 기념해 고양자전거학교에서 제작한 고양생태하천지도를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운영을 보완하고, 정식 개관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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