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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도,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 원 지원

취업 경쟁력 강화 위한 실질적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5년에도 미취업 청년들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만 원으로 응시 횟수나 지난해 지원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539종), 국가전문자격(360종), 공인민간자격(98종) 등 총 1017종에 달하는 다양한 시험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가전문자격 전 종목을 지원 대상으로 포함시키며, 지난해보다 108종이 추가됐다. 다만,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지원은 시군별 담당자가 서류 검증을 통해 지급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3만2121명의 청년에게 응시료를 지원했다. 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자격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청년기회과 이인용 과장은 “응시료 지원은 청년들이 취업을 위한 중요한 자격을 취득하는 데 필요한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지원 자격 종류가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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