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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이민근 안산시장, GTX-C 타고 주민과 동행…소통 행보 본격 시작

25개 동 순회하며 시민 목소리 경청…상록수역 개발 기대감 높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 3일 본오3동 주민들과 ‘GTX-C 열차 타고 떠나는 세대 간 소통 여행’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부대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행에는 5~7세 어린이부터 청년, 장년,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올리며 건강과 복을 기원했고, 어린이들은 동요와 율동을 선보이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서로에게 새해 희망 메시지를 적은 쪽지를 전달하며 정담을 나눴다.

 

본오3동 주민들은 GTX-C 노선의 상록수역 정차와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개발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는 의견이 이어졌으며, 이 시장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안산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상 지역으로 포함됐다. 이에 따라 본오3동 일원을 고밀도·중고층 단지로 정비하는 정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이다라며 “GTX-C 정차 및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을 현실화하기 위해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소통 행보에서는 종교시설을 평일 동안 청소년과 청년들의 여가 공간으로 개방하는 방안, 어린이집 종사자 처우 개선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세대를 초월한 의견 교류가 이뤄지며 시민 참여형 정책 추진의 기반을 다졌다.

 

한편, 이번 동행은 매일 1~2개 동을 방문하며 오는 25일까지 계속된다. 이 시장은 25개 동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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