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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즐길 거리 만렙...안산산업역사박물관, 체험의 끝판왕 등극

개관 3년 만에 연간 방문객 12만 명 돌파…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독창적인 전시로 안산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개관 3년 차를 맞이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방문객 수가 해마다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약 7만 명이었던 관람객 수는 2024년 약 12만 명으로 급증하며, 1년 만에 5만 명 이상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특히 재방문율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박물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날 마술쇼 및 로봇개 ‘산박이’ 공연 ▲야외 영화 상영 행사 ‘옥상팝콘’ ▲유명 가수 초청 ‘버스 앞 버스킹’ ▲봄철 화랑유원지 소풍 용품 대여 ‘박물관 피크닉’ 등이 있었다.

 

특히, ‘로봇시티 안산’ 비전에 맞춰 미래산업과 로봇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이 주목받았다. ▲로봇개 산박이와의 전시실 투어 ▲산업용 로봇 기계 시연 ▲화랑유원지 호수를 배경으로 한 무인카페 ‘ROBO 265’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성해 수도권 대표 문화 관광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박물관 관람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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