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2025년 공연예술 공모사업에서 총 7건이 선정되며 국비 3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사업’에서 6개 작품이, 국립극단이 주관하는 ‘국립극단 지역공연 공모’에서 1개 작품이 포함됐다.
공모를 통해 무대에 오를 작품들은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우수한 작품들로, 연극, 전통예술, 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연극 부문에서는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아들에게’(부제: 앨리스 미옥 현), ‘배소고지 이야기’가 선정됐다.
전통예술 부문에서는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 ‘신명의 꽃-찬기파랑가’, ‘장단’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 부문에서는 ‘영화음악 그리고 카로스’가 공연될 예정이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공연예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연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택 시민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문화재단은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기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각 공연의 세부 일정과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