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아트러너’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가 예술교육을 펼치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지원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아트러너’는 문화예술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용인시민 3명 이상이 모인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예술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고 예술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용인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할 수 있다.
선정된 ‘아트러너’에게는 ▲문화예술 전문가 특강 및 워크숍 무료 수강 ▲소정의 활동비 지급(찾아가는 예술교육 및 축제 체험부스 운영 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재단 관계자는 “아트러너는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과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는 활동”이라며 “시민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문화도시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