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경기침체와 경제 불황 속에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시는 민생경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대책들을 잇따라 시행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강한 의지를 확고히 보여주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 상반기 중에 예산의 62%를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화성시는 서민경제와 공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하고 있다.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 집행률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편성된 예산에는 ▲전국 최대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456억 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비 121억 원 ▲공공시설 건립 및 인프라 조성 예산 1607억 원이 포함된다. 화성시는 이러한 확장 예산을 통해 경제 회복을 촉진하고,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가장 주목되는 대책 중 하나는 지역화폐의 대폭 확대다. 화성시는 올해 5090억 원 규모의 '희망화성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인센티브를 기존의 10%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는 제280회 임시회에서 상정할 의원 발의 자치법규 20건에 대한 입법예고를 24일 시행했다. 이번 입법예고는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 강화를 위한 신규 제도 10건과 기존 법규를 시대 변화에 맞게 개정하는 10건의 조례 개정안을 포함한다. 입법예고된 자치법규 중 10건은 시민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 도시 발전에 기여할 신규 조례들이며, 나머지 10건은 기존 법규를 최신 상황에 맞게 수정하는 개정안이다. 대표 발의 의원은 이우천 의원(군포시 문화예술진흥 조례 일부 개정), 이훈미 의원(군포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이동한 의원(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 등), 신경원 의원(군포시 지역신용보증기금 출연․운용에 관한 조례 등), 박상현 의원(군포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 등), 이혜승 의원(군포시 도로상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사체처리 등에 관한 조례 등)이다. 시민들은 2월 3일까지 군포시의회 누리집의 입법예고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서식에 내용을 기재해 각 자치법규 별로 안내된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귀근 의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역경제 침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민생 회복 대책을 촉구했다. 최근 고물가, 고환율, 금융시장 불안정으로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 가운데, 오산시가 시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24일 성명을 통해 "현재 오산시는 2월에 긴급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예정이지만, 물놀이장 설치 예산보다 더 시급한 내수 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산시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매출 감소와 비용 부담 증가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지원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와 민생회복지원금 편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의원들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현행 10%에서 20%로 확대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제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에 따르면 지역화폐는 매출 증대, 고용 증가, 지역 균형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됐다. 또한, 일부 지자체에서 이미 추진 중인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 23일 열린 경기도 K-컬처밸리 아레나 건립 관련 주민간담회에서 경기도의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 주민들과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사업의 구체성 부족과 민간 참여 유도 방안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책임감과 사업 추진 의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상원 경기도의회 의원은 경기도가 발표한 용역보고서와 공모 조건을 강하게 비판하며 "보고서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특히, CJ가 아레나 시설을 기부채납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민간 사업자에게 712억 원에 매입을 요구하는 상황에 대해 "기부한 시설을 다시 매입해야 하는 모순적인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조건이 민간 기업의 참여를 의도적으로 제한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표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 또한 경기도의 책임감 부족과 애매한 공모 조건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한 주민은 "경기도가 사업 실패의 위험을 민간에 떠넘기고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모습"이라며 비판했고, 또 다른 주민은 "불명확한 공모 조건으로 민간 사업자가 참여할 유인이 부족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경기도가 발표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사업 추진 방식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했다. MG광명새마을금고,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등 여러 단체들이 함께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었다. MG광명새마을금고는 23일,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좀도리 운동' 일환으로 쌀 240kg(20kg 12포)를 기부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100가구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김, 떡국떡, 쇠고기 등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최영희 부녀회장은 "이웃들이 더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50가구에 떡국떡, 만두, 고기 등을 담은 '사랑의 떡꾸러미'를 전달하며,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광명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인플루엔자와 호흡기 질환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2주간 전 시민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독감은 두 가지 유형의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한 번 걸린 사람도 다시 걸릴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나와 이웃의 건강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캠페인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을 통해 독감 및 기타 호흡기 질환의 확산을 방지하고, 고위험군(어르신, 만성질환자 등)과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손 씻기와 자주 환기하기 등의 생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특히, 광명시는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에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착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1월 2주차 외래 환자 1천 명당 독감 증상 환자는 86.1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방문에는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영주 경제수석이 함께했다.이들은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표단은 순직 소방관들을 추모하기 위해 해태공원을 찾아 헌화한 뒤 본부 내 테마시설을 둘러보며 설 연휴 재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긴 연휴 동안 철저한 대비를 부탁드린다”며 “국민의힘은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3개월 동안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2025년 상반기 청년층 인턴사업’ 참여자 32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저소득층, 장기 실직자,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된다. 신청은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1일 8시간이며, 급여는 평택시 생활임금을 반영한 시급 1만1280원이다. 참여자들은 시청, 출장소,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일 경험을 쌓게 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층 인턴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업무 경험을 제공하여 개인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민간 일자리로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 급수 등 9개 대책반을 편성하고, 102명의 인원을 배치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진료 및 방역 대책으로는 응급의료기관 6개소에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평택시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도 운영되어 의료 공백을 방지한다. 교통 및 주차 대책으로 귀성·귀경객 교통 편의를 위해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49개소가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급수대책반은 단수 및 누수 발생 시 즉각 조치하며,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은 대행업체와의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신속히 처리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5개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에는 북부지역의 서정리시장, 송탄시장, 평택국제중앙시장을 방문했으며, 23일에는 통복시장, 25일에는 안중시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상인회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유례없는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시의회와 협력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설 연휴 동안 주정차 단속 유예,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용 장려,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촉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인 27일 오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강설과 한파로 인한 도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주요 대응 사항으로는 강설 대비 상황관리 강화, 도로 결빙 및 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 제설작업, 적설 취약시설 점검 등이 포함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연휴 기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귀성·귀경객과 행락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각 시·군에 지시했다. 도는 제설제와 제설장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시·군 간 응원체계를 마련해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명절 전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대피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민들에게는 빙판길 보행 시 미끄럼 사고 주의와 차량 운행 시 감속 및 안전거리 확보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설 연휴 동안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도내 7만4356필지의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2.78%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2.92%)에 근접했다고 24일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조사와 심의를 거쳐 확정했으며,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 감정평가 기준으로 활용된다. 지역별로 하남시와 용인시 처인구가 각각 3.9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성남시 분당구(3.62%), 수정구(3.56%), 시흥시(3.56%)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상승 요인으로는 대규모 개발사업,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주택 재개발 등이 꼽혔다. 반면 동두천시(0.75%), 연천군(0.95%), 포천시(1.16%)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경기북부 지역의 부동산 시장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1월 24일부터 2월 24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와 시·군·구 민원실에서 열람 가능하며, 같은 기간 이의신청도 접수받는다. 이의신청된 표준지는 전문가 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14일 조정·공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