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2일 운암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산시와 오산시장으로서의 역할 소개 및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학생토크쇼는 지자체장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직업인으로서의 시장을 이해하고 인생선배로서 진로에 대한 조언을 통해 학생이 구체적으로 미래를 꾸려갈 수 있는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학교 신청을 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운암중을 포함해 4개 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학교의 신청이 있으면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오산시의 기본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오산시장과 공무원의 직업을 소개했다. 또한 이 시장이 걸어온 길 속에서 깨달은 가치관을 학생들과 나누며 시장이 아닌 인생 선배로서 진로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장으로서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다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학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가 그리는 미래를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오산시의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힘쓰겠다”고 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제9회 수원사람들영화제: 절찬상영중(絶讚上映中)’을 개최한다. 5월부터 7월 초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을 수료한 11명의 시민 영화 프로그래머들이 10주 간의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영화제를 직접 기획했다. 지극한 칭찬 속에 상영 중이라는 의미의‘절찬상영중(絶讚上映中)’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영화제는 시민 영화 프로그래머들이 수원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바탕으로 4개 섹션, 총 11편(장편 8편, 단편 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비범하고 비장한 비주류 영화를 통해 이전에 경험했던 영화들과는 비교 불가능한 즐거움을 선사하는‘B교불가능한’섹션, 제목만 알던 지난날의 명작들을 상영하는‘아네모이아(Anemoia: 경험하지 못한 추억과 시대에 대한 향수를 뜻하는 신조어)’섹션, 식물을 매개로 감정을 공유하는 친구이자 더운 여름을 더 시원하게 만들어 줄 친구같은 영화를 상영하는‘7979’섹션, 수원에 사는 청년 영화인들을 위한 ‘Pause and Play’ 섹션으로 구성했으며, 전 회차 상영 종료 후 약 30분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대한민국과 그리스 연극인들이 함께 연출한 연극 ‘안티고네’가 15일 오후 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무대 위에 올랐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공연 시작 전 주한그리스 대사관 소속 인사들, 용인을 방문한 각국의 연극인들에게 용인을 소개하고,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 구상도 밝혔다. 이 시장은 “인구 110만을 넘어선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9번째로 큰 도시로 41년 전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이 시작된 곳”이라며 “반도체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1,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 대규모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반도체산업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들도 대거 입주할 계획이어서 용인은 앞으로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이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나가겠지만 시민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인 문화예술도 소홀히 하지 않고 진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유치,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용인 개최가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 확대로 이어져 시가 이 분야에 대해 더 많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반려동물(견) 일시보호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수가(이용료) 체계를 조정했다. 기존에는 반려동물(견) 일시보호 1일 기준으로 6만 원의 돌봄서비스 비용이 부과됐지만 수가체계 조정으로 소형·중형·대형으로 반려동물의 크기에 따라 3만 5000원, 4만 원, 5만 원의 기본 이용료가 적용된다. 추가 비용인 차량 이송, 입질 비용은 견종 구분 없이 2만 원으로 동일하다. 수원새빛돌봄은 ▲방문 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1인당 연 100만 돌봄포인트를 지원한다.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가(이용료) 체계 조정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의 부담이 줄어들고,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돌봄서비스와 차별화된 반려동물 일시보호 서비스를 누구나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앞으로 수원에서의 재개발과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주민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11일 고시한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하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도시정비 사업 추진 방식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됐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정비기본계획 변경을 위해 ‘새로운 정비방식(생활권계획) 도입으로 시민이 빛나는 주거환경정비’라는 비전을 세웠다. 이를 위한 3대 목표로 ‘주민과 소통’, ‘주변과 상생’, ‘패러다임 전환’을 꼽았다. ◇도시정비 패러다임 대전환, ‘주민 주도 방식’으로 이번 정비기본계획 변경은 기존에 행정이 주도하던 정비구역 지정 방식을 민간 주도로 전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정비기본계획은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가 반드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내 노후불량지역의 정비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 역할을 한다. 지난 2019년 수립한 ‘2030 수원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현실에 맞게 수정했다. 기존 정비사업 구역 지정은 행정기관이 주도해 하향식으로 이뤄졌다. 수원시가 수립한 기본계획 내에 지정된 정비예정구역을 대상으로만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정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와~스타디움 외 5개 경기장에서 관내 고등학교 24개교가 참여하는 ‘2024년 안산시 고교 유니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고등학교 전체가 스포츠 경기를 통해 교류하는 장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가 함께 주관하며 안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안산 5개 대학 유니온 페스티벌에 이어 청소년이 각종 스포츠, 문화행사를 함께할 수 있는 통합 축제로 추진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등학교 대항 리그전으로 ▲축구(남) ▲풋살(여) ▲농구(남·여) 등 3종목으로 운영되며 학사일정을 고려해 ▲예선전(9월 7일, 21일) ▲8강·4강전(10월 19일) ▲결승전(11월 9일)으로 분산해 진행된다. 특히, 8강·4강전은 ‘안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축제’와 통합 개최해 ▲청소년 동아리공연 ▲체험 부스 ▲국궁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풍성한 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협동‧배려‧존중 등 진정한 스포츠정신을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하나되는 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미래 성장동력이 될 사동 89·90블록 및 구(舊) 해양연구원 부지 등 개발 청사진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5일 오후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록구 사동 89·90블록 및 구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 등 해양동 관내 대규모 추진사업에 대해 브리핑하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이민근 시장이 브리핑한 ‘다시 뛰는 안산, 2035 뉴시티 프로젝트’, 지난 9일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의 언론브리핑에 이어 해양동 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해양동을 찾아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늘 시민 의견 귀 기울일 것” 시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2, 3토취장 및 사동 89블록 일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사안과 로봇, 인공지능(AI), 반도체, 스마트제조 등 글로벌 산업을 유치하고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 제조 비즈니스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에 사동 89블록과 해양연구원 부지의 경우 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를 위한 복합업무 용지 9만 2천㎡(2.5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식품제조업소·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준수사항을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부 대상은 식품제조업소 446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2,042개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 4,449개업소를 포함해 총 6,937개소이다. 우편물은 지난 15일 발송했으며, 16일 ~ 19일에 각 업소로 배부될 예정이다. 안내문에는 영업자가 준수해야할 주요 행정처분 사항을 알려 영업자 스스로 위반사항을 점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실제 영업을 하지 않음에도 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업소를 위한 폐업안내사항과 무더운 여름철 식중독예방을 위한 수칙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영업자가 폐업신고를 하지 않아 매년 등록면허세가 부과되고 보수교육 의무도 계속 발생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다. 정부24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신고할 수 있으니 영업을 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폐업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덕양구청 전산교육장에서 폐기물종합관리를 위한‘올바로시스템’의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폐기물의 투명한 관리와 적법한 처리 절차를 알리고자 실시한 이번 교육은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체와 처리업체별로 각각 진행했으며, 관내 82개 업체가 참석했다. 교육은 ▲기초정보 관리 ▲전자인계서 작성 ▲대장관리 및 처리 실적보고 ▲부주의 인계정보 예방 등 시스템 사용 절차와 주의사항 등을 올바로 역할에 따른 맞춤형 내용으로 실시했다. 올바로(Allbaro)란 사업장폐기물의 배출부터 운반,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종이인계서 대신 인터넷 또는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폐기물종합관리시스템이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체와 처리업체들이 올바로시스템의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높이고, 폐기물의 적정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폐기물의 불법처리를 근절해 투명한 폐기물 처리과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해‘인공지능(AI) 코스웨어 활용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학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AI) 기기 학습 지원 및 관리, 예비교사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으로, 민‧관‧학 연계로 운영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참가 대상은 도내 공모로 선정한 95개 학교 893명의 학생이며, 경인교육대학교 예비교사 100여 명과 인공지능(AI) 교육업체 관리교사 50여 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멘토링 교육을 이수한 예비교사와 관리교사가 학습지원을 요청한 학생을 소모둠으로 구성하고, 오는 11월까지 인공지능 기기를 활용해 개별 맞춤형 학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인공지능에 기반한 코스웨어 기기 활용으로 학습 데이터를 누적 관리하고, 개인별 학습 분석 및 진단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 실현과 모든 학생이 공평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연구역량과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4년 2학기 석사학위과정 등록금을 지원한다. 지원 가능 대상자는 교육경력 7년 이상인 교원으로, 2023학년도 계속 지원 대상자 198명과 2024학년도 교육대학원 전기와 후기에 입학해 석사 학위과정에 수학 중인 교원 200명(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전기 대상자 선발에 이어 오는 8월 16일까지 영역별로 후기 지원 대상자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같은 달 30일 113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영역은 ▲교육과정(수업‧평가) ▲경기미래교육 정책 ▲전공심화 역량 ▲현장 문제 해결 등이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교원에게 석사학위과정 수업연한인 4~6학기 동안 학기당 등록금의 50%(최대 150만 원)까지 학비를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교사에게는 매 학기 종료 후 당해 학기 연구 결과를 제출하고 공유하도록 하며, 학위 취득 이후에는 ▲성과공유 ▲정책실행 지원 ▲현장 기여 활동 등을 수행토록 함으로써 연구결과 공유와 학교 현장 지원에도 힘써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미래형 학교 교육과 융‧복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국 최초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영유아 교육·보육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유·보 관리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가 구성한 유보통합추진단이 오는 17일, 19일, 25일 총 3일간 ‘경기도 교육·보육 현장 방문 권역별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유보통합추진단 주관, 도교육청 주최로 경기 북부권, 경기 중서부권, 경기 동남부권 총 3권역으로 나누어 열린다. 각각 도교육청 북부청사,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며, 경기도 31개 시군 보육 업무 관계자 약 200명,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약 950명이 참석한다. 1부는 시군 보육 업무 관계자, 2부는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부는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회의 내용은 ▲경기도 보육 현장 방문 조사(1단계) 결과 공유 ▲도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상황 공유 ▲교육부 '영유아학교 시범 사업 추진 계획(가칭)' 설명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의견 청취 등이다. 유보통합추진단은 세 차례의 회의를 통해 영유아 교육·보육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