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전면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11일 비상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고, 폭염 현장점검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오후 남양읍 닭 사육 농가와 무송1리 경로당을 찾아 환기시설과 냉방기, 구급물품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후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날부터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6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폭염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얼음물 나눔사업과 야외용 냉방기 운영도 8월 예정에서 이달로 앞당겨 조기 시행 중이다. 또한, 그늘막 234개소 추가 설치, 쿨링포그 22개소 확대, 살수차 21대 가동 등 도시열섬 완화 대책도 병행한다. 농축수산업계에는 면역증강제와 대형 환풍기 등 지원이 이뤄지며, 어르신 대상 냉방용품 제공과 안부 확인도 강화한다. 시는 SNS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을 카드뉴스로 배포하는 등 시민 체감형 예방 홍보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0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철도혁신추진 자문단’ 위촉식과 자문회의를 열고, 미래 철도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자문회의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및 철도 분야 전문가 18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신규 자문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가 추진 중인 철도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가 자문이 이뤄졌다. ‘철도혁신추진 자문단’은 지난 2022년 출범한 민·관 협력기구로, 민선 8기 철도 공약과 지속 가능한 철도망 구축을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9차례 회의를 통해 운영 전략,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정책 방향을 논의해왔다. 화성시는 현재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등 6개 노선을 건설 또는 설계 중이며, GTX-C 병점 연장, 신분당선 봉담 연장 등 8개 노선은 계획·구상 단계에 있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활발한 철도망 확충을 추진 중이다. 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지와 첨단산업 거점을 철도로 연결해 철도 중심의 도시구조로 개편하고, 수도권과 전국을 잇는 교통 허브 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정명근 ghktjd시장은 “철도는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국정기획위원회에 공식 요청했다. 정 회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은 9일 오후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간담회에 참석해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해식 분과장 주재로 열렸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특례시는 광역시급 인구와 행정 수요를 감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 지위와 재정 권한은 기초자치단체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실질적인 행·재정 자율권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안 및 특례시 지원 특별법 신속 제정, ▲조정교부금 재원 확대와 징수교부율 상향, ▲실질적인 사무 이양 등이 포함됐다. 정명근 회장은 특히 “화성시는 전국에서 중소기업이 가장 많이 밀집된 도시로, 산업·경제 특례 확보가 절실하다”며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 권한 부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협의회는 또한 특례시가 단순한 도시 규모 확대가 아닌 지역 간 상생을 이끌 주체가 돼야 한다며, 인구소멸지역과의 협력지원 방안도 함께 요청했다.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지방자치 실현과 특례시 운영 정상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인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앞두고, 원활한 현장 대응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오는 21일부터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되는 소비쿠폰 신청의 실무사항을 공유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각 읍면동장이 접수의 최일선 역할을 맡는 만큼, 신청 절차부터 현장 민원 대응까지 철저한 협조와 준비를 당부했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신청 창구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를 면밀히 구축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주는 핵심 정책”이라며 “시민이 불편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소비쿠폰 접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담 TF팀을 구성했으며, 사전 홍보와 접수 매뉴얼 마련, 행정복지센터 현장 점검 등 전방위 대응을 추진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달 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AI 엑스포 ‘MARS 2025’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후속 논의에 착수했다. 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MARS After Session’을 주제로 AI 정책 실현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화성형 AI 도시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김선우 성균관대 산학교수, 김용석 가천대 석좌교수, 권오상 서울대 교수, 박철흥 한양대 교수, 김현수 단국대 교수 등 주요 대학 교수진과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연구소장, 김충환 경기도청 전문위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AI와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 ▲AI 반도체 기술의 모빌리티 응용 ▲화성시가 주도하는 글로벌 AI도시 연합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심화 토론을 진행했다.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은 “MARS 2025는 끝났지만, 화성시의 AI 정책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AI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를 정기적으로 이어가며, AI 기반 행정과 산업정책 실현에 박차를 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악의적 비방과 음모론 등 허위·거짓 정보를 상습적으로 유포하는 일부 매체에 대해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시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의 형식을 빌려 공직자를 지속 음해하거나 행정 전반을 허위로 왜곡하는 사이비 매체들에 대해 수사의뢰 및 형사고발, 손해배상 소송 등 다각적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고문변호인단과의 법률검토 결과, 익명 제보나 전언(傳言)만으로 구성된 보도 형식의 허위 콘텐츠가 ▲공직자 명예훼손 ▲공정한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 훼손 ▲시민의 알 권리 침해라는 점에서, 이는 공익을 해치는 불법행위이자 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관급사업 개입 시도와 병행해 허위 정보를 유포할 경우, 이는 형법상 공갈죄와 업무방해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해당 행위자 및 매체에 대한 형사 고발과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무관용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승현 화성시 대변인은 “디지털 환경의 저널리즘 위기 속에서 ‘참 언론’과 ‘참칭 언론’을 구분하는 것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라며 “사법기관이 사이비 매체의 불법 행위를 엄정하게 다뤄야 언론의 자유와 민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2025년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사업’의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기간은 온라인의 경우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지난 1차 신청(3~4월)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만 신청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11월 1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가 된 만 11세~18세 여성청소년이다. 지원금은 월 1만4천 원, 연 최대 16만8천 원이며, 전액을 일시지급 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지급되며,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가맹 편의점과 배달특급 생리용품 전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해 가능하며, 만 14세 이상은 본인 신청도 가능하다. 만 13세 이하의 경우 보호자가 신청해야 하며, 방문 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위생용품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에도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경기 침체 속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전담 조직(TF)을 꾸리고 본격 대응에 나섰다. 시는 정부의 소비쿠폰 지원 정책에 발맞춰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했으며, 1단 3팀 29반으로 세분화된 조직 체계를 갖췄다. 시는 이번 TF 구성을 통해 정책 대응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는 복지정책과, 행정지원과, 정보통신과 등 16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실무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접수를 앞두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현장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다양한 접수 방식을 마련하고, 민원창구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인력 배치, 시스템 검증, 부서별 역할 분담 등을 명확히 했다. 시민 안내를 위한 홍보 전략과 대응 매뉴얼도 공유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TF 출범은 민생 회복을 위한 선제 조치”라며 “접수 편의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소비쿠폰 사업이 침체된 지역 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희망저축계좌Ⅱ’ 신규 가입자를 오는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상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장려금을 단계적으로 매칭해 3년간 최대 1,080만 원까지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 가구이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자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가입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복지로 누리집 또는 화성시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조기 소진된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7월 9일부터 추가 지급하며, 충전 한도도 기존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월부터 오색전 인센티브율을 10%로 높여 운영해 왔으며, 시민 호응 속에 7월 초 예산이 모두 소진됐다. 이에 정부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국도비 18억 원을 확보하고, 인센티브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인센티브도 10% 할인율을 유지하며, 100만 원 충전 시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일부 충전한 시민도 총 한도 내에서 추가 신청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전은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수단”이라며 “시민과 상인 모두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