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5일 병점구청 대강당에서 개청식을 열고 동부권 행정을 전담할 병점구청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출범으로 기존 동부출장소 체계가 일반구청 체제로 전환되면서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기반이 마련됐다. 개청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용주사 성효스님, 시의원, 구청 출범 서포터즈,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행정체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는 일반구 설치 추진 경과 보고, 개청 기념 영상, 주요 축사와 공연,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참여한 종이비행기 퍼포먼스와 QR코드를 통한 실시간 축하 메시지 상영이 이어졌다. 병점구는 진안동·병점1동·병점2동·반월동·화산동 등 동부권 5개 동을 관할하며, 기존 동부출장소 건물을 청사로 활용한다. 구청은 7개 부서 체제로 운영되며 민원, 세무, 복지, 도시·교통, 환경 등 주민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병점구청 출범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주민 가까이에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체계적 전환”이라며 “민원과 복지 등 생활 기반 행정이 더욱 안정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4일 저녁 이권재 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약사를 격려했다. 설 연휴 기간 병·의원 휴진이 늘어나는 데 대비해 심야 시간대 의약품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취지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센느약국을 찾아 심야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명절 연휴에도 시민 건강을 위해 근무하는 약사에게 감사 뜻을 전하며 “명절에는 의료 공백이 커지는 만큼 약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복약 지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오산시 공공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전문 약사가 상주해 의약품 조제·판매와 복약 상담을 제공한다.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심야 시간대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정보는 오산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5일 경찰의 오산시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수사로 정치수사라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며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서부로 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한 경찰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7월 22일 안전정책과, 도로과, 기획예산과 등 시청 전반을 대상으로 1차 압수수색이 이뤄졌고, 공직자 모두가 수사에 적극 협조하며 요구 자료도 성실히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의 공식 조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집무실을 포함한 시청 여러 부서에 대해 다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무리한 수사”라고 주장했다. 또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통상 선거 전 수사나 재판을 연기해 온 관례가 있다”며 “그럼에도 국민의힘 소속 시장을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되는 것은 사정 권력의 과도한 행사라는 문제 제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고 책임과 관련해서는 “시행·시공·설계·감리 등 여러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히는 데 끝까지 협조하겠다”며 “경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에 시법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화성특례시는 권칠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른바 ‘화성시법원 설치법’이 지난 3일 국회 법사위 제1소위를 통과하며 법안 처리의 첫 관문을 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소위 통과로 해당 법안은 향후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게 됐으며,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사법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앞서 이 법안은 제21대 국회에서 법사위 제1소위를 통과했으나 국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 이후 제22대 국회에서 권칠승 의원이 지난해 6월 4일 다시 대표 발의했고, 화성특례시는 시법원 설치 필요성에 대한 타당성 연구와 법원행정처, 기획재정부와의 사전 협의 등을 거쳐 법안 통과를 추진해 왔다. 시법원이 설치되면 소액심판과 화해·독촉 및 조정, 즉결심판, 협의이혼, 공탁사건, 가압류 사건(피보전채권액 3천만 원 이하) 등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수원시와 오산시 법원을 이용해야 했던 화성특례시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3일 인공지능(AI) 행정비서 ‘HAI-MATE(가칭)’를 전 부서에 도입하며 디지털 행정 전환을 본격화했다. 시는 공무원의 반복적·단순 업무를 최소화해 기획·정책 중심 행정으로 전환하고, 행정 처리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HAI-MATE’는 문서 초안 작성과 검토, 회의자료·보고서 요약, 정책·행정 자료 검색, 멀티 LLM 기반 비교·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동안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조사·정리 업무를 AI가 처리함으로써 방대한 행정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시는 부서별 특성에 맞춘 AI 활용이 가능해 민원 대응, 내부 보고, 기획안 작성 등 전반에서 실질적인 업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행정 서비스의 품질과 속도를 동시에 높이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AI 행정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AI 행정비서 도입은 공무원이 보다 중요한 판단과 기획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세교 1·2지구와 성남 판교·야탑역을 연결하는 8303번 광역버스 운행을 오는 2월 2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30일 오후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개통식을 열고, 8303번 버스의 정식 운행 개시를 공식화했다. 개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최병현 오산교통 대표를 비롯해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8303번 광역버스는 세교한신더휴를 출발해 오산초, 세교2지구 7단지, 호반써밋라포레, 세교고인돌공원, 죽미마을입구, 세마중·고, 세마역 등을 경유하며 성남 판교·야탑역까지 운행된다. 차량 2대가 하루 8회 운행되며, 첫차는 세교한신더휴에서 출발한다. 오산시는 이번 노선 신설을 통해 세교신도시 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익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판교·야탑역은 각각 신분당선·경강선, 수인분당선 등 수도권 핵심 철도노선과 연계돼 있어 환승 편의성이 높다. 앞서 시는 원도심과 운암지구에서 성남 방면으로 향하는 8301번과 8302번 광역버스를 운행해왔다. 이번 8303번 신설로 오산 전역에서 판교·야탑 등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 셈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8303번 개통은 시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의 입찰조건을 전면 개선하고 본격적인 사업 정상화에 나섰다. 시는 계약절차가 중단된 지 한 달 만인 지난 29일,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하며 입찰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조치는 건설업계와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리스크 완화와 실질적 참여 여건을 마련한 신속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핵심 개선사항은 공사 중 예측이 어려운 지하매설물 이설비용을 사후원가검토(PS) 항목으로 전환해, 해당 리스크를 시가 직접 관리하도록 조정한 점이다. 기존에는 민간 건설사가 전적으로 부담하던 구조였다. 또한 공사기간은 지장물 이설 등 어려운 공정 여건을 반영해 기존 43개월에서 53개월로 10개월 연장됐으며, 총 공사비도 물가상승분을 반영해 98억 원이 증액된 6932억 원으로 조정됐다. 화성시는 올해 하반기 중 우선시공 구간 착공을 목표로 입찰과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제기된 쟁점들을 면밀히 검토해 과감하게 입찰조건을 개선했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안정적 착공과 완공까지 책임 있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화폐 ‘오색전’의 구매 인센티브를 기존 8%에서 10%로 확대해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적용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고 지역상권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명절 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오색전 충전 한도를 기존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1인당 최대 5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오색전은 충전 즉시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별도 안내 없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용 가능 가맹점은 오산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등이며, 자세한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과 오색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설 명절 등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마다 지역화폐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왔으며, 이번 인센티브 상향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추진해온 삼보폐광산 공원화 사업이 2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삼보폐광산 부지는 ‘화성문화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전체 39만㎡ 중 14만4천㎡에 대해 복구사업이 진행된다. 공원 조성은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의 개발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담당하며, 이를 통해 화성시는 약 416억 원의 공공 재정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해제 면적의 일부를 인근 훼손지 복구용으로 지정해 공원·녹지 등으로 복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은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 내 해제 예정지 면적 일부를 삼보폐광산 부지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삼보폐광산은 1999년 광업권 소멸 이후 방치돼 왔으며, 2008년부터는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광해방지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오염된 토양의 정화 및 공원 조성에 필요한 천문학적 비용 문제로 인해 시의 독자적인 사업 추진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화성시는 2022년 말 국토부의 화성봉담3 지구 지정 승인을 계기로 삼보폐광산을 훼손지 복구사업 대상지로 연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4개 일반구 출범에 맞춰 기존 3개 보건소 체계를 4개로 확대 개편하고, 보건소 명칭과 조직을 구청 체계에 맞게 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4개 보건소는 ▲만세구보건소 ▲효행구보건소 ▲병점구보건소 ▲동탄구보건소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만세·병점·동탄 보건소는 기존 서부·동부·동탄보건소를 재편한 것이며, 효행구보건소는 새로 신설됐다. 만세구보건소는 향남읍 3.1만세로에 위치한 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 건물을, 효행구보건소는 봉담읍 동화새터길에 있는 건강증진과 건물을 그대로 활용한다. 병점구와 동탄구 보건소는 각각 동부보건소(떡전골로), 동탄보건소(노작로)에 자리잡는다. 보건소별 조직은 2과 체제로 운영된다. 만세구보건소는 보건정책과와 건강증진과로, 나머지 3개 보건소는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로 구성된다. 보건정책과 및 보건행정과는 감염병 대응, 정신건강, 자살예방, 의약무관리 등을 담당하며, 건강증진과는 모자보건, 방문보건, 치매관리 등 일상 밀착형 건강서비스를 맡는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인구 증가와 도시 광역화에 대응하고, 시민 생활권 중심의 공공보건서비스 제공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간 보건 격차를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