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진로·진학부터 미래 역량, 심화학습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학교 안팎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다. 핵심은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단계별로 이어지는 ‘오산형 맞춤 교육 로드맵’이다. 우선 진로·진학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고등학교 1학년 대상이던 ‘오산유니버스캠프’를 올해 2월부터 예비 중학교 3학년까지 넓혀 운영한다. 캠프는 EBS 대표 강사진의 과목별 학습 전략과 대학생 멘토 특강으로 구성돼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를 조기에 돕는다. 미래 사회 대응 교육도 강화된다. 오산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디지털 AI코딩에듀랩과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을 추진한다. 유아부터 초·중등까지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초·중·고 교육 흐름을 잇는 ‘AI 브릿지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처음 도입한다. 기초 개념부터 심화·프로젝트 학습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학교 밖 교육으로는 ‘오산나래 AI공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화성시와의 택시면허 배분 갈등과 관련해 “택시 통합면허 발급안이 장기적인 해법”이라며, 화성시가 이를 수용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8일 오산시에 따르면,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제5차 택시총량제’에 따른 신규 택시면허 배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의에서 오산시가 제시한 ‘택시 통합면허 발급’ 방안을 대안 의제로 채택했다. 도 분쟁조정위는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제2차 회의에서 양 시의 통합면허안에 대한 입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오산시는 “도 분쟁조정위가 통합면허안을 주요 해결책으로 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갈등은 총 92대의 신규 면허를 놓고 배분 비율에 대한 의견차에서 비롯됐다. 법인택시 노조는 지난 2018년 75대(화성):25대(오산)로 배분하기로 합의했지만, 화성시가 인구와 면적을 근거로 90:10 비율로 변경을 요구하며 경기도에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오산시는 해당 요청이 통합사업구역 내 교통 현실과 운행 특성을 무시한 일방적 주장이라며 반발해왔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구역 전체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올해부터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의 보육지원금을 지급하고, 공적확인증 발급 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제도권 밖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전국 최초의 종합적 지원 정책이다. 보육지원금은 화성시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미등록 외국인 아동에게 제공되며, 보호자가 아닌 어린이집을 통해 보육료 감면 방식으로 지원된다. 그동안 등록 외국인 아동은 보육료 전액 지원을 받았지만, 미등록 아동은 전액 자부담해야 해 재원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아동의 생존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미등록 아동의 존재를 제도권 내에서 인정하고 공식화하기 위해 ‘공적확인증’ 제도도 함께 추진된다. 공적확인증은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지구별화성)에서 발급하며, 이를 통해 해당 아동은 센터의 공적 서비스 이용은 물론,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한 후원도 받을 수 있다. 화성시는 이번 정책으로 조기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장기적으로 공동체 적응력 향상과 사회통합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UN아동권리협약을 실현하는 아동친화도시로서, 모든 아동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년 출생아 수 8116명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전국 기초지자체 출생아 수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전년보다 11.4%(833명) 증가한 수치다.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8천 명을 돌파했으며, 인근 대도시인 수원(7060명), 용인(5906명), 청주(5525명), 고양(5522명)을 큰 격차로 앞섰다. 특히 경기도 전체 출생아 수 7만7702명 중 10.4%가 화성시에서 태어나 ‘10명 중 1명은 화성에서 출생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선제적인 저출생 대응 정책과 체감형 지원책의 결과로 보고 있다. 출산지원금은 첫째 100만 원, 둘째·셋째 200만 원, 넷째 이상은 30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2025년 총 지급액은 112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다자녀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7만 가구(약 24만 명)까지 확대했다. 이들에게는 공영주차장, 공연장, 캠핑장 등에서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보육환경 조성도 적극적이다. 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163개소를 운영 중이며, ‘화성형 아이키움터’ 및 ‘휴일 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2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6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정명근 시장이 직접 시민을 만나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 ‘당신 곁에, 화성특례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특례시 지정 이후 처음 열리는 신년인사회로, 향후 일반구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시정 비전과 방향성을 시민과 직접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정 시장은 현장을 찾아 시민과 직접 새해 인사를 나누고, 일상 속 민원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행사는 남양읍과 새솔동을 시작으로 ▲13일 마도면·송산면·서신면, ▲14일 팔탄면·우정읍·장안면, ▲15일 정남면·향남읍·양감면, ▲16일 매송면·비봉면, ▲20일 진안동·화산동·기배동·봉담읍, ▲21일 병점1·2동·반월동, ▲22일 동탄1~3동, ▲27일 동탄4·5동, ▲28일 동탄6~9동으로 이어진다. 시민 누구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 가능하며, 시는 주요 시정 현안과 시민 건의 사항을 정리해 향후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 10년간의 눈부신 성장을 시민과 함께 이뤘다”며 “이제는 속도보다 시민 일상에 더 가까운 시정을 만들어가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의 재추진을 위해 입찰 조건 개선에 착수했다. 화성특례시는 6일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공사비와 공사기간, 입찰 조건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실무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앞선 긴급대책회의와 시민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디엘이앤씨, 태영건설, 쌍용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등 주요 건설사를 포함해 15개 업체에서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개요와 발주 조건을 공유받은 뒤, 입찰 참여를 제약하는 요인과 사업성 개선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자리에서 제시된 건설업계의 실무적 의견을 종합 검토해 사업 여건을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구조적 요소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공사기간 재설정과 입찰 조건 완화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화성시는 안정적이면서도 경쟁력 있는 입찰 환경을 조성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고, 오는 2026년 2월 동탄 트램 건설사업 재입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 트램은 화성시 미래 교통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을 최종 완료하며, 장기간 정체됐던 북오산권 개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세교동 585번지 일원 2만2897㎡ 부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515억 원에 매입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세교지구 1단계 사업 이후 2012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분양이 추진됐으나 모두 유찰되며 방치돼 왔다. 이로 인해 북오산권의 공간 활용이 제약되고 도시 기능 확장에도 한계가 지적돼 왔다. 세교터미널 부지는 세마역과 국도 1호선 인근의 교통 요충지로, 입지적 경쟁력이 뛰어난 전략 거점이다. 시는 이번 매입을 통해 민간 의존형 개발에서 벗어나 도시 공간에 대한 공공 주도권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오산도시공사에 현물출자될 예정이며, 도시공사를 중심으로 주거·업무·상업 기능과 생활 SOC가 융합된 복합 개발이 추진된다. 특히 문화·생활 복합시설과 대중교통 연계 인프라가 함께 조성되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경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매입은 단순한 토지 확보가 아닌 도시계획의 주도권을 공공이 쥐겠다는 선언”이라며 “세교터미널 부지를 북오산의 새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 제27대 부시장으로 윤영미 전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이 6일 공식 취임했다. 윤 부시장은 보육·복지·여성정책을 두루 경험한 현장 중심의 행정가로, 시정의 안정적 운영과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윤영미 부시장은 아주대학교 교육학 석사 출신으로,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소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복지정책과장, 여성가족국장을 역임하는 등 도정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보육·가족·돌봄 분야 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 중심의 정책 조정 능력도 높이 평가된다. 윤 부시장은 취임 직후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 파악에 착수했으며, 복지와 교육, 여성친화정책 등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부터 속도감 있게 행정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윤영미 부시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라며 “시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윤성진 제16대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이 5일 공식 취임했다. 윤 부시장은 이날 오전 송산동 현충탑을 참배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고, 이어 시청에서 정명근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윤성진 부시장은 지방고시 1회 출신으로,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도시 및 지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기도청에서 도시정책관, 도시재생추진단장,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을 역임하며 도시 성장 전략과 지역 균형정책 전반에 폭넓은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시는 윤 부시장을 중심으로 구청체제 전환에 대비한 행정조직 정비와 시민 중심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난·안전, 도시 인프라, 조직 운영 등 다양한 시정 분야에서 부시장의 역할이 컨트롤타워로 확장될 전망이다. 윤성진 부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 화성에서 부시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구청체제 출범과 함께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구청체제 도입, 도시 규모 확대,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인사 배치라는 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조성한 ‘화성예술의전당’이 오는 1월 15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다채로운 기념공연을 개최하며 시민과의 첫 만남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 문화예술 수요에 대응하는 거점 공연장으로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지난해 12월 27일 금난새 지휘자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갈라 콘서트’로 첫 무대를 열었으며, 12월 31일에는 시민과 함께한 ‘제야 콘서트’를 통해 개관을 공식화했다. 특히 개관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하고, 정명근 화성시장과 배정수 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 전등 점등식을 진행하는 등 화성예술의전당이 공동체 문화공간임을 강조했다. 기념 공연은 뮤지컬 오케스트라 The M.C.오케스트라와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공연장 음향과 무대환경에 대한 시민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 구성은 화성예술의전당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백영미 화성시 문화관광국장은 “화성예술의전당은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인구 106만 대도시에 걸맞은 핵심 문화 인프라로 기능해야 한다”며 “생활권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