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축제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래기술 기반 과학문화 행사로 열린다. 이번 축제의 핵심 테마는 ‘에이엑스(AX, AI+XR)’로, XR 기술을 적용한 라이딩 체험, AI 기반 피아노 연주 및 퍼스널 컬러 진단, 휴머노이드 로봇 전시 등 체험 중심의 전시가 다수 마련된다. 청소년 대상 경진대회는 로봇·코딩·드론 등 3개 분야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총 79개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주요 상도 포함돼 참가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이외에도 AR 기반 보물찾기, 홀로그램 공연, 포토존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알려진 카이스트 출신 AI 연구원 허성범의 강연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T움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단위로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3일,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기술 시연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율주행차량 시승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시승은 총회를 앞두고 자율주행 기술의 실용성과 적용 가능성을 직접 점검하고, 미래 교통 시스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주행차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출발해 홍재교삼거리와 광교중앙역을 경유하는 3.4km 구간을 약 20분간 운행했다.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전원이 탑승해 자율주행의 기술력과 안전성, 시민 적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재식 의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교통환경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이라며 “시의회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스마트 교통도시 실현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5월 28일부터 수원컨벤션센터와 시 전역에서 개최되며,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지능형 교통체계의 발전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2일, ‘2025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된 도내 9개 기업을 대상으로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ESG & 투자유치 전략’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과 투자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ESG 개념과 경영 전략, 투자시장 흐름, 기업가치 평가 및 투자유치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ESG연구원 신지영 대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투자컨설팅 전문가 및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IR 자료 구성, 계약 실무, 투자 유치 전략 등 실질적 노하우를 전달했다. ‘투자사에게 묻다’ 세션에선 스노우볼벤처스 남인현 대표가 투자자 입장에서 본 실전 사례를 공유했다. 경과원은 교육 이후에도 1:1 멘토링, 투자 상담, 홍보 지원 등을 연계할 예정이며, IR 피칭 우수기업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현곤 경과원 원장은 “공유기업이 ESG 전략을 내재화하고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3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공식 추모 논평을 발표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경기도에서부터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논평에서 민주당은 “벌써 16번째 5월 23일이 돌아왔다. 그사이 4명의 대통령이 바뀌고 2명의 대통령이 탄핵되었다”며 “민주주의가 위기를 겪은 순간도 있었지만,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광장에서, 마을에서, 직장에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고 회고했다. 이어 “극단적인 대립과 정쟁보다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대화와 타협, 관용과 통합이 구현되어야 한다”며 “점차 심화되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누구나 자질과 재능에 따라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매년 돌아오는 서거일에 전국을 물들이는 노란 물결은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국민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그 길은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길이며, 역사의 진보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국민이 승리한 역사를 이어가고, 도민과 함께 경기도에서부터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2025 안양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자치 기반 조성과 생활 속 예술 향유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 대상은 안양시에 소재하며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민간 문화예술공간이다. 공방, 서점, 카페, 갤러리, 연습실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공간들이 포함된다. 선정된 공간은 시민을 위한 공연, 전시, 워크숍, 강의 등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안양지역 예술인과의 협업 계획이 있는 경우 심사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 문화공간과 예술인이 함께 시민 친화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5년 사회적배려 대상 유·청소년 900명을 대상으로 ‘낙농 체험 지원’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학교밖 청소년, 한부모가정 자녀, 저소득층 청소년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번 체험은 김포, 양주, 이천, 가평, 연천 등 5개 시군에서 총 90회 실시되며, 회당 1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뿐 아니라 중식비와 보험료도 전액 지원된다. 신청은 해당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는 목장에서 먹이주기, 치즈·요거트 만들기 등 다양한 낙농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동물과의 교감과 축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체험이 유·청소년의 정서적 안정, 건강한 식습관 형성, 올바른 가치관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낙농가에는 체험목장 운영을 통한 6차산업화와 경영 안정 효과도 예상된다. 신종광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체험이 단순한 견학을 넘어 아이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현물보상권한 양도제한 완화’ 등 3건을 2025년 상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사례는 정책 효과성과 현장 체감도, 제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첫 번째 우수사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서 주민 재산권과 거주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현물보상권한 양도를 허용한 제도 개선이다. 개발기간 중 상가·다가구 소유자의 임대료 보상도 가능하게 해 생존권을 보장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두 번째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연접개발 적용 지침을 개정해 기존 6만㎡였던 허용면적을 30만㎡로 확대한 사례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소규모 공장 난립을 방지하고 자연 보전과 낙후지역 활성화 기반이 강화됐다. 세 번째는 광역철도사업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외에 중복되던 지방재정투자심사 절차를 면제한 사례다. 행정 절차 간소화로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졌으며, 지역 건설업과 관련 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도는 우수사례를 발굴한 공무원에게 인사 가점을 부여하고, 카드뉴스·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지자체와 중앙부처에 전파할 계획이다. 서갑수 규제개혁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 만석거 새빛축제’를 오는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계 관개시설 유산인 만석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름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일인 6월 5일에는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와 ‘새빛콘서트’가 열리며, 오후 8시 20분부터는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장안구가 주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6월 6~7일 양일간은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가 하루 2회 운영되며,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는 ‘새빛산책길’이 조성된다. 산책길 구간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스트링라이트, 포토존 등 경관조명이 설치돼 야간 관람의 매력을 더한다. 시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수원 국가유산 야행(6월 13~15일) ▲수원화성문화제(9월 27일~10월 4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9월 27일~10월 12일) ▲화성행궁 야간 개장(5월~11월) 등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우수 음식점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안산의 맛집’ 신규 추천 접수를 오는 6월 10일까지 받는다. 접수는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이번 추천 대상은 2023년 5월 24일 이전 영업신고를 완료하고 현재까지 1년 이상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이다. 프랜차이즈, 커피·주류 전문점, 최근 2년 내 위생 관련 법 위반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검토하고, 2차로 맛·서비스·위생 등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8월 중 최종 2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안산의 맛집’ 현판, 위생용품 지원, SNS·홍보책자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이 제공된다. 현재까지 총 125곳의 음식점이 ‘안산의 맛집’으로 지정돼 있으며, 시는 이를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지역 외식업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활용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만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숨은 맛집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외식업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가 시행 12년째를 맞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시민 주도형 시정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최근 3년간 총 121개 주민 제안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하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높여왔다. 올해는 시민 80명으로 구성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기존 추첨 방식에서 벗어나 서류심사 기반의 선정 방식으로 변경해 위원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기획행정·안전교통·환경생태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 중이다. 7월에는 위원들과 전문가가 예산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청년층과 청소년의 참여도 확대하고 있다. 청년·청소년 예산학교는 올해부터 기존 1회에서 3회로 확대됐다. 실제 예산 제안서 작성과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재정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시민 제안을 접수하고, 7~8월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한 사업을 1차 선정한다. 이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한 뒤, 10월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사업이 결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된다. 이동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