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뷰티썸 수원’에 참가할 뷰티·헬스케어 기업을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25 뷰티썸 수원’은 기존 ‘수원뷰티페스타’를 새롭게 개편한 행사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총 150개 기업을 대상으로 ▲화장품 ▲미용기기 ▲이너뷰티 ▲생활건강 분야 등 전 산업군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컨벤션센터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다. 프로그램에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대형 유통사 입점 지원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민체험형 부스 등이 마련돼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아우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참가신청 게시판’에서 접수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뷰티썸 수원이 기업의 실질적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경기 남부권 뷰티산업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31일 오후 3시 광명시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한 스마트 도시재생’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자 안심 서비스, IoT 기반 보행로 및 전통시장 에너지 관리 등 실제 적용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민 생활 기반 스마트 기술 도입 사례 ▲에너지 자립형 원도심 전환 사례 ▲디지털 기술 기반의 도시재생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행사 장소인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은 주민 주도 도시재생 확산을 위한 교류공간으로, 광명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2층에 조성됐다. 도는 올해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연말에는 그 결과를 토대로 주민 간담회를 열고 시군과의 정책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수 도시재생과장은 “스마트 기술은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5일 오산시 요청에 따라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돌입했다. 세마2지구는 오산시 세교동 일원 15만9680㎡ 부지에 조성되는 복합 도시개발구역으로, 총 1659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지식산업센터 등 자족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실시계획 인가일부터 환지처분일(2028년 이후 예정)까지다. 해당 부지는 과거 폐공장과 방치시설 등으로 도시미관 저해와 지역경제 침체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경기도는 이번 실시계획 인가로 도시환경 개선과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마2지구에는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와 북측 태안로·남측 세남로14번길 확장 등 공공기여 도로계획도 포함돼,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성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개발로 주거 안정과 도시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유병직)과 함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실증 및 의료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대응 및 고위험 산업현장 개선을 목표로,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의료·산업 실증과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기술 실증 ▲임상시험 ▲전문 인력 교류 ▲성과 교류회 ▲공동 사업 기획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실증센터 구축과 행정 지원을, 산업진흥원은 센터 운영과 기업 연계를, 서울대병원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해 기술 상용화를 뒷받침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은 군포시의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웨어러블 로봇 기술이 시민 삶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4일 임홍열 고양시의원이 제기한 식사동 데이터센터 개발 관련 특혜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며 전면 반박했다. 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일정 조정은 여름휴가 기간 위원 성원이 어려운 점을 감안한 행정 판단”이라며 “시행사의 단기차입 만기일(7월 21일)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임 의원이 주장한 ‘일정 앞당기기 의혹’에 대해 시는 “매년 7월 말은 위원들의 휴가가 집중돼 회의 개최가 어렵다”며 “위원회 성원 확보를 위해 일정을 조정한 것일 뿐, 특정 업체를 위한 조치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임 의원의 위원 해촉에 대해서도 고양시는 “도시계획위원회는 시민 재산권에 영향을 주는 중대한 공적 심의기구”라며 “위원회의 품위를 훼손하고 기능을 저해한 임 의원의 발언에 대해 민간위원 9명이 공식 항의했고, 해촉은 위원회 안정성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6월 25일 도시계획위 회의 당시 임 의원이 민간위원에게 “시행사 사주를 받은 것 아니냐”는 발언을 했으며, 이후 민간위원들이 수차례 사과를 요구했지만 임 의원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후 7월 7일 민간위원 9명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대형 청소차량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라운드 뷰(Around View) 시스템을 청소차 19대에 전면 장착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라운드 뷰는 차량 전·후·좌·우 4개 카메라 영상을 합성해 차량 주변 360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장치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행 및 작업 중 접촉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번 설치는 노면청소차, 고압살수차 등 시 보유 대형 청소차량 전부를 대상으로 완료됐다. 시는 특히 불법 주정차 구간에서의 청소 작업 시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개선돼 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시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에서 시골 감성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상숲 촌캉스 시즌2》를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선보인다. ‘촌(村)+바캉스’라는 신조어로 구성된 ‘촌캉스’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 시즌2로 돌아왔다. 자연과 농촌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 공간으로, 세대 공감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예술놀이로 구성됐다.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촌캉스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신나는 상상의 계곡 탐험!’에서는 직접 만든 물고기와 함께 나만의 계곡을 꾸밀 수 있으며, ‘시원한 수박 세상!’에서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수박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가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외에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상상의숲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된다. ▲‘북적북적 책놀이터’(7.26.~8.31.)는 무료 책 놀이 프로그램으로 상상의숲 북그라운드에서 진행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24일 광명자치대학 학장특강에서 “시민이 도시의 변화를 주도할 때 진정한 시민주권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특강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시민의 역할과 공동체 참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도시 지속가능성에 대한 책임 있는 삶의 태도”라고 밝혔다. 이어 “광명자치대학의 학습과 실천이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거버넌스를 이끄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마을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시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인 광명자치대학은 시민교육학과, 마을공동체학과, 탄소중립학과 등 5개 과정에 124명이 참여 중이다.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와 UN대학 RCE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시민 리더십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경기도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서 지역화폐 사용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4일 “21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신청 결과, 전체 지급액 중 53%가 지역화폐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지역화폐 지급률은 약 22%로, 광명시가 2배 이상 높다. 시는 그 배경으로 ▲지속적인 지역화폐 인센티브 유지 ▲1월 전 시민 대상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누적 효과를 꼽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사랑화폐가 시민 생활 속에 자리잡은 결제 수단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올해 지역화폐 발행 목표를 기존 12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지난 6월 실시한 시정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5.4%가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했다고 응답했다. 23일 기준 광명시 소비쿠폰 총 지급액은 약 190억6300만 원이며, 이 중 약 100억7300만 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됐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지급액은 약 9050억 원이며, 이 중 지역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7일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 참여형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4일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각계 시민사회단체와 피해 주민 대표가 참여해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직접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새로운 협치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시민대책위는 행정의 일방적 지원에서 벗어나, 시민사회 주도의 자발적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민관 협치 모델이다. 시정협치협의회, 시민참여커뮤니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주민자치회, 피해 주민 대표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대책위는 실무위원회와 ▲운영지원팀 ▲시민성금팀 ▲자원봉사팀 등 3개 실무팀 체계로 나뉘어 활동한다. 운영지원팀은 정책 제안, 제도 개선, 갈등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협치협의회 부위원장, 협치 실행위원, 시민커뮤니티 위원, 피해 주민 대표 등이 포함됐다. 시민성금팀은 모금 캠페인을 주도하며 성금과 기부물품의 접수, 배분 기준 마련 등 투명한 운영에 집중한다.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