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삼성전자DS부문이 5일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에 지역 복지시설을 위한 친환경 차량 4대를 전달했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엄유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은 삼성전자DS부문이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걷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구입됐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차량 지원으로, 2022년 체결된 화성시·삼성전자DS·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차량은 아동복지시설 ‘화성희망’과 ‘행복둥지’에 기아 EV3, 장애인직업재활센터 ‘행복한일터’와 노인복지시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 기아 EV6가 각각 배정됐다.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는 “이번 차량이 복지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삼성전자가 3년째 이어온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더 따뜻한 돌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지난 주말 궁평항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테이스티 송산(Tasty Songsan)’을 슬로건으로, 송산포도의 우수성과 서해안의 관광자원을 함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캠벨, 샤인머스캣 등 지역에서 재배한 포도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이 운영됐다. 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송산포도 와인을 선보이는 와이너리존이 눈길을 끌었다. 동탄호수공원에서도 판촉 행사가 동시에 열려 도심 속에서도 화성포도를 홍보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대형 포도 밟기와 미니 포도 밟기를 비롯해 포도 품종 맞추기, 당도 측정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개막식 취소에도 행사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체험 부스를 둘러봤다.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시민 안전 관리에도 힘썼다. 정 시장은 “예상치 못한 날씨에도 시민들의 관심 덕분에 축제가 활기를 띠었다”며 “송산포도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IFA 2025’를 참관했다. IFA는 1924년 시작돼 10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수천 개 기업과 전문가·소비자가 모여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국제 행사다. 올해 박람회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진행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참관단(이강덕 포항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봤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 부스와 혁신 기술 특별관인 ‘IFA 넥스트(NEXT)’, 독일 밀레(Miele) 등 글로벌 기업 전시관을 방문해 인공지능(AI) 기반 가전제품과 생활밀착형 첨단기술 동향을 확인했다. 같은 날 오후 라이프 린드너 IFA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용인 기업들의 IFA 참여 문제를 공식 논의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시는 매년 CES(미국 라스베이거스 IT·가전박람회)에 기업 참가를 지원해왔는데, IFA의 참여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용인 기업의 유럽 진출 기회를 타진했다. 린드너 CEO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9월 중 오산과 부천에서 총 69호 규모의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공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신축 예정 민간주택을 GH가 사전에 매입 약정을 체결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착공 이전부터 공사 과정 전반을 관리할 수 있어 품질 보장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2023년부터 이 방식을 도입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산 오산동 오피스텔 43호(2026년 12월 준공 예정), 부천 원미동 아파트 26호(2026년 7월 준공 예정)를 대상으로 한다. 준공 후 GH가 매입해 저소득가구, 청년, 신혼부부 등에 시세의 30~50% 수준 임대료로 공급한다. 임대 기간은 2년 단위로 최장 20년까지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은 추후 진행되며, 주택 매도신청 공고는 GH 누리집 청약정보 게시판 및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수 주택정책과장은 “도심 내 다양한 신축 주택을 확보해 주거 취약계층이 생활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약정형 방식을 확대해 품질 높은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전자 공매에서 총 438건이 낙찰돼 약 4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낙찰 금액 2억7800만 원과 입찰 전 체납자의 자진 납부액 1억3천만 원을 포함해 총 4억8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매에는 2710명이 참여해 2만여 건의 입찰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앞서 도는 지난 2월부터 시·군과 합동으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명품 시계, 귀금속 등 고가 동산 502점을 압류했다. 이후 전자 입찰과 낙찰자 발표, 대금 납부 절차를 거쳐 최종 징수를 확정했다. 낙찰 물품 중 피아제 시계는 최저입찰가 1080만 원보다 약 40% 높은 1510만 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순금 팔찌(610만 원), 롤렉스 시계(440만 원), 샤넬 가방(320만 원)도 새 주인을 찾았으며, 시중가 130만 원이 넘는 로얄살루트 38년산이 87만 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도는 이번에 유찰된 64점을 포함해 오는 11월 ‘제2차 압류 동산 전자 공매’를 열 계획이다. 노승호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공매 물품은 모두 납세 의무를 회피한 고질 체납자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특별징수에서 약 21억 원 규모의 체납액 징수를 목표로 세웠다. 운영은 9월 자진납부 기간과 10~11월 집중 징수 기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자진납부 기간에는 재산조회와 함께 카카오 알림톡, 우편, 전화 안내를 통해 납세자의 자발적 납부를 유도한다. 특히 올해부터 카카오톡 전자고지를 도입해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징수 효율성을 강화한다. 10월부터는 행정제재와 강제징수가 병행된다. 관허사업 제한, 공공정보 등록은 물론 예금·급여·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부동산·차량 압류 및 공매 등이 시행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 강력한 제재도 예고됐다. 반면, 무재산자나 생계형 체납자는 실태조사를 거쳐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징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정리보류를 통해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방세 체납 문제는 시 재정 건전성과 시민 신뢰를 위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고액 체납자는 강력히 대응하고, 생계형 체납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회장 장경열)는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 앞마당과 왕재산근린공원 입구에서 ‘2025년 제5회 철산3동 주민총회’를 열고 2026년 자치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투표로 결정하는 자리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타교실 수강생 연주, 마술 공연, 다소니 합창단 공연으로 시작해 주민자치회 감사 보고, 2024년 실적·2025년 중간 보고, 공론장 토론, 자치계획 결정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도 마을사업으로는 ▲‘우리 아파트로 놀러와요(이웃 이음의 날)’ ▲‘쇠메마을 나눔 한마당’ ▲‘철산3동 테마잇길 조성’ ▲‘은행나무 열매 관리단’ ▲‘주민자치센터 유휴공간 활용’ 등 5개 사업이 현장·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민주주의 현장”이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경열 회장도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만드는 과정이 곧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권위향 동장은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선정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도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흩어져 있던 청년정책 홍보 채널을 하나로 묶어 ‘시흥청년 알리미’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블로그,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합해 공식 SNS 브랜드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청년협업마을, 청년스테이션 등 청년공간별로 별도 채널을 운영했으나, 정보가 분산돼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을 쉽게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단일 채널을 통해 정책·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하게 됐다. ‘시흥청년 알리미’라는 명칭은 청년정책 서포터즈가 제안했으며,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과 생활 정보를 직관적이고 친근하게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청년들은 일자리·창업, 문화·교육, 복지·주거 등 다양한 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분산된 채널을 하나로 묶어 청년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정책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청년 소통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공식 SNS는 블로그,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시흥청년 알리미’를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에서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주민자치 장끼한마당’에 용인시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7개 시·군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동백2동은 여성콰이어합창단, 어린이합창단, 라온오케스트라 등 3개 팀 총 62명으로 구성된 ‘동백하모니’라는 이름으로 출전했다. 이들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를 합창과 연주로 표현하며 세대와 장르를 아우른 무대를 꾸려 관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황영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꾸준한 연습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동백하모니 팀은 오는 10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7일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25 희망의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고 용인시가 후원하며,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와 기증자 가족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캠페인 ‘희망의씨앗’도 함께 참여한다. 경기는 한기범 감독의 사랑팀과 김유택 감독의 희망팀이 맞붙는다. 사랑팀에는 전 프로선수 조성원, 김원, 이항범, 김건우, 유성호, 김현민, 농구선수 박시은과 연예인 황영진, 송준근, 박재민이 출전한다. 희망팀에는 윤성준, 박래훈, 박래윤, 임원준, 이소정, 박은서 선수와 연예인 박광재, 문수인, 이대희가 합류한다. 부대 행사로 가족 단위 참여 이벤트와 가수 김재롱, 정찬희, 보이그룹 VVS, 케지민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입장권은 후원회원에게 현장에서 제공되며, 초대권은 용인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된다. 행사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 지원에 사용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뜻깊은 대회를 통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의 소중함을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