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내 새천년수영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 준비에 들어갔다. 노후 시설을 전면 정비하면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환경 조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수원특례시의회는 24일 새천년수영장에서 열린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시설 개선 완료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준공식은 노후화된 수영장을 전면 리모델링한 뒤 개선된 시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새천년수영장은 앞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자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생활체육 기반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동은 의원, 기획경제위원회 장정희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오세철 위원장 등 의장단과 시의원,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준공을 기념한 뒤 시설을 둘러보며 개선 내용을 살폈다. 이재식 의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새천년수영장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군공항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추진을 요구하는 수원·화성 시민단체가 국토교통부를 찾아 경기국제공항 건설 계획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이들은 6만여 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고,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국제공항을 즉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와 화성국제공항 추진 범시민단체 연합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경기국제공항 건설 반영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수원·화성 시민들은 국토부에 6만여 명의 뜻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어 촉구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통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반영하고, 지역 간 갈등 조정을 위한 국가 주도의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기도 핵심 현안 중 하나로 꼽히지만, 국가계획 반영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경기도가 2024년 11월 예비 후보지 3곳을 선정한 뒤에도 아직 최종 후보지를 확정하지 못하면서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전망도 안갯속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도심 속 군공항으로 인한 피해와 경기 남부권의 여객·물류 수요를 해결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추경 편성 방침을 강하게 비판했다. 본예산 편성 당시에는 민생 예산을 줄여놓고, 이재명 대통령의 추경 주문이 나오자 곧바로 추경 추진에 속도를 내는 것은 책임 있는 도정으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24일 김 지사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추경 편성 주문에 “깊이 공감한다”며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과 추경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데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 1차 추경안이 이르면 4월 제389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도 언급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우선 본예산 편성 과정부터 문제를 제기했다.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은 지난해 말 40조577억 원 규모로 확정됐지만, 의회 공개자료 기준 복지 분야 삭감이 150건, 3천억 원 이상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이었다고 주장했다. 재정 구조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시했다. 2026년도 예산의 중앙정부 이전재원 의존도가 46.2%에 이르고 지방채 부담도 계속 커지고 있다며, 지난 2월 3일 제388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민생의 공백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24일 당선 즉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삭감된 복지 예산을 먼저 복원하고, 소상공인과 골목경제 회복에 재정을 투입하겠다는 구상이다. 한 후보는 이날 수원시 화성행궁광장 신풍루 앞에서 2차 비전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예술·체육·관광·소상공인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예산이 가장 먼저 줄었다”며 “복지는 나중이 아니라 처음부터 지켜야 할 기준”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서 한 후보는 2026년 복지 예산 214개 사업, 2440억 원이 삭감됐다고 지적했다. 노인일자리 223억 원, 노인복지관 운영비 39억 원, 장애인 복지 지원 등이 줄었다고 언급하며, 추경을 통해 이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3조 원 유지와 경기형 기본금융 도입 방침을 내놨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안에서 소비가 돌고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31개 시군이 각자의 상권을 직접 설계하는 소상공인 친화도시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예산 확대를 전면에 내세웠다. 한 후보는 2026년 문화예산이 5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24일 경제·교통·교육·복지·문화·균형·안전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시정 구상을 공개했다. 이날 제시한 비전에는 관내 기업 우선 선택제 도입과 시민 참여형 시정 운영 확대 방안이 담겼다. 지역 예산이 지역 기업과 일자리, 상권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진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를 내세우며 화성시부터 관내 기업 우선 선택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탄 트램 정상 추진,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교통약자 이동 지원 체계 점검도 약속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아이 돌봄부터 어르신 돌봄, 장애인 자립, 통합돌봄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체계를 제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진로 체험 기반 확대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투자 강화를 언급했다. 문화·균형 발전 분야에서는 관광·레저 인프라 확충과 권역별 생활 인프라 격차 해소 방침을 밝혔다. 서부권 발전 방안으로는 신안산선 남양역~향남역 연장, 조암신도시 개발, 모빌리티 전문지역 조성, 향남권 제약·바이오·코스메틱 클러스터 조성, 송산권 관광 중심 육성 등을 제시했다. 예산 운용과 관련해서는 신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이 인공지능 대응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생존 과제라며, 화성이 산업 도약을 이끄는 선구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배정수 의장은 24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 축사를 통해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전환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시대에서, 우리 화성이 산업의 도약을 이끄는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날 AI를 산업 구조와 삶의 방식 전반을 바꾸는 흐름으로 짚었다. 그러면서 “AI는 산업의 구조를 다시 쓰고, 인류의 삶의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문명의 전환 그 자체가 되고 있다”며 “화성특례시는 ‘AI를 미래가 아닌 현재의 전략으로 받아들이는 도시’ 그 길을 가장 먼저, 가장 과감하게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배 의장은 지난해 성과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열린 MARS 2025는 우리에게 확신을 주었다”며 “지방정부에서 개최하는 AI 박람회라는 도전에도 불구하고, 1만3천 명의 방문객과 220개 기업이 참여하여 화성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세상에 증명했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19개 글로벌 기업과 함께 기업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는 ‘MARS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화성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푸르미르 호텔에서 ‘MARS 2026 AI 투자유치 & 컨퍼런스’를 열고 개회식과 투자유치 설명회, 기업지원 프로그램, 학술 세션, AI 체험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AI 산업을 둘러싼 기술 변화에 대응해 기업 현장의 도입 장벽을 낮추고, 투자와 협력, 정책 논의를 한자리에서 잇는 일정으로 꾸려졌다. 개회식은 24일 오전 10시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추미애 국회의원, 도·시의원, 학계, 기업인,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는 AI 로봇 퍼포먼스, 내빈 소개, 시장 개회사, 주요 내빈 축사, 한국IBM 대표 기조연설, MARS 얼라이언스 선언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개회사에서 인공지능을 개별 산업의 기술 혁신에 그치지 않고 행정·복지·교통·안전 등 도시 전반의 운영 체계와 시민의 삶을 바꾸는 핵심 변화로 짚었다. 정명근 시장은 “AI는 단순히 산업 지형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행정, 복지, 교통, 안전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반지하주택과 지하차도 등 취약시설 5만4천여 곳에 대한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점검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재난안전지킴이 903명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호우 피해 우려가 큰 시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현장점검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군별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점관리시설을 추려 실제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문제를 확인한 뒤 즉시 대응하는 실행 중심 점검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점검 대상은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하천변 보행 안전시설, 빗물받이, 저수지, 급경사지, 야영장, 청소년 야영장 등 9개 분야 5만4379곳이다. 경기도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와 31개 시군은 16개 점검반을 꾸렸다. 현장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경기재난안전지킴이 903명이 참여해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합동점검을 벌인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 지난해 회계 결산 결과 총부채와 채무 규모는 줄고 순자산은 늘어 재정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결과 총부채가 3천172억 원으로 전년보다 742억 원(19%)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장기차입금 676억 원을 상환한 점이 부채 축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채무 규모도 눈에 띄게 줄었다. 2025회계연도 채무는 1428억 원으로 전년 2054억 원보다 626억 원 감소했다. 1인당 채무는 2024년 17만2천 원에서 2025년 12만 원으로 30.2% 줄었다. 반면 재정 기반은 확대됐다. 수원시의 2025회계연도 순자산은 19조9511억 원으로, 전년보다 4290억 원 증가했다. 주민편의시설 자산이 2802억 원, 사회기반시설 자산이 979억 원 늘어난 것이 순자산 증가로 이어졌다. 시는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 신축과 도로 개설을 위한 토지 매입, 구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 순자산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예산과 세입·세출 규모도 모두 증가했다. 2025회계연도 예산현액은 4조2662억 원, 세입결산액은 4조3387억 원, 세출결산액은 3조9364억 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경북 봉화군 청량산 자락에 조성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수원시와 봉화군이 상생 협력 차원에서 마련한 이 캠핑장은 카라반과 글램핑, 야영장 등 모두 30개 사이트를 갖추고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24일 수원시에 따르면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도립공원 인근에 자리한 체류형 휴식 공간으로, 수원시와 봉화군이 기존 캠핑장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가을부터 운영을 시작한 뒤 이번 봄 시즌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수원시와 봉화군은 2015년부터 두 지역 대표 축제를 상호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왔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캠핑장 조성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남한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청량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산과 강이 어우러진 청량산 일대의 자연환경 속에서 조용한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시설은 이용자 성향에 맞춰 다양하게 마련됐다. 캠핑장 안쪽에는 최대 6인까지 머물 수 있는 카라반이 배치됐고, 중간 구역에는 2~4인용 글램핑 시설이 들어섰다. 숲과 가까운 공간에는 미니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