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경)는 20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사해 수정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3조1899억 원에서 4513억 원을 증액한 총 3조6412억 원 규모로 제출됐으며, 예결특위는 이 중 11억4423만 원을 증액하고 33억5794만 원을 감액해 최종 수정 가결했다. 주요 증액 항목은 수원종합운동장 타당성 용역(3억), 공동주택 보조금(5억), 수원화성문화제(1억) 등 9개 사업이며, 감액 대상은 수원델타플렉스 운영(1.1억), 캠핑장 조성(21.7억), 청년시설(3.3억), 예술인 기회소득(1.7억) 등 29개 사업이다. 김은경 위원장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면밀히 검토했다”며 “집행부는 목적에 맞는 효율적 예산 집행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과 결산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심사에서 예산집행 효율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결산과 예비비 지출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불용액 억제와 이월 최소화 등 집행기관의 예산관리 노력을 인정하면서도, 성과지표 실효성과 세입예산의 정밀 분석 등 여러 개선 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특히 단순한 수치 달성 위주의 성과지표에서 벗어나 정성적 지표를 반영한 실질적 성과 중심의 성과관리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대비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강조하며, 예상 집행액과 결산자료 간 괴리가 의회의 통제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입예산 과소 편성 문제도 지적했다. 위원회는 “정확한 세입 예측 없이 세출만 강조될 경우 시급한 사업에 차질이 생긴다”며, 세입과 세출의 균형 있는 조화를 강조했다. 예비비 지출 또한 시급성과 타당성을 인정해 승인했지만, 의회에서 삭감된 경비의 예비비 전환은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라 제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이번 결산심사가 정책성과, 성과관리 실효성, 예산운영 투명성 등 전반적인 재정 운영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고 집행부 전 부서에 대한 업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감 첫날인 17일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는 세입 추계 정확성, 남촌동 복합청사 주차 대책, 대원2동 청사 교통계획, 가족센터 부지 매각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이어 18일 열린 복지교육국 행감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다변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도입, 세교2지구 청소년 수련시설 확보, 누읍공단 내 보육시설 확보 방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전도현 행감특위 위원장은 “행감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오산시 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실질적 성과 중심의 시정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제4기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선관위는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의 임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임상오 의원(동두천2), 부위원장에는 김근용 의원(평택6)이 각각 선임됐다. 이외에도 정경자(비례), 윤종영(연천), 오세풍(김포2), 이호동(수원8), 오창준(광주3)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과 선거 방식 등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거쳐 확정한 뒤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와 화성동탄경찰서는 20일 동탄2 버스공영차고지에서 교통안전 증진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화성동부지역 교통사고 예방 ▲스쿨존 교통안전 강화 ▲대중교통 이용자 안전 확보 등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HU공사, 화성동탄경찰서, 화성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관·경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거버넌스 기반 구축의 의미를 더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U공사와 화성동탄경찰서는 오는 7월 1일 열리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도 공동 참여해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0일 산업용 레이저 장비 제조기업 케이투레이저시스템㈜과 민선 8기 제14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김영철 케이투레이저시스템 대표, 박거동 전무 등이 참석했다.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은 본사와 R&D센터, 생산시설을 수원 델타플렉스로 이전하기로 했으며, 수원시는 관련 행정 및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2004년 설립된 이 회사는 이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 제조 공정에 쓰이는 산업용 레이저 장비를 생산하며, 수소연료전지 레이저 자동화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두산퓨얼셀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매출액은 154억 원, 임직원 수는 50명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이 수원을 선택한 데 후회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수원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지난 1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해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안’을 포함한 21개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진경 의장은 “현행 헌법은 지방자치를 규정한 조항이 제117조와 118조 두 개에 불과해 실질적 자치 실현에 제약이 있다”며, “지방정부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살릴 수 있도록 헌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한 자치입법권 보장과 제도적 독립성 확보도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며, “전국 시도의회가 힘을 모아 자치분권 개헌을 적극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재정분권 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개선하는 기구로, 재정분권 분과는 국세·지방세 구조 개편, 지방세 확충 등 재정 자율성 강화를 위한 논의를 맡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2025년 제1차 분과회의에서 ▲지방의회 예산편성권 확보 ▲국세·지방세 구조 개편 ▲레저세 세수 확충 ▲국가보조금 제도 개선 등 4대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방의 재정 자립 없이는 진정한 자치도 없다”며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과 입법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025년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를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임직원, 대학(원)생 등이며, 교육은 전 과정 무료로 제공된다. 기초·실전 과정으로 나눠 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경기 북부와 남부에서 각각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7월 8~10일 고양시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열린다. 스타트업 투자 기초이론, 정부지원 연계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 예비 창업자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실전 과정은 7월 22~24일 성남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되며, VC 협상법, 가치평가 등 투자 실무를 다룬다. 강의는 현직 투자 전문가와 창업자들이 참여해 실전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IR 데모데이 발표 기회도 제공된다. 기초와 실전 과정을 모두 신청하면 우선 선발된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일부터 도내 28개 시군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자 가운데 자격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5년 기회소득 1차분(75만 원) 지급을 시작했다. 이번 지급은 지난 5월 30일까지 접수한 신청자 약 1만 3천여 명 중 소득 기준과 중복수혜 여부 등을 시군별로 검토한 뒤 7월 중 완료되며, 2차분(75만 원)은 오는 9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복지정책으로, 연 150만 원을 지원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뒷받침하는 제도다. 2024년 분석 결과, 수혜 예술인의 창작시간과 소득, 예술직업 만족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는 21일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과 대중예술인이 함께하는 ‘2025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배우 최강희의 영화음악 공개방송과 조성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예술인들의 창작역량을 도민들과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