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7일 화성 현충공원에서 열린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월남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배 의장은 “해외파병 용사의 날은 전쟁 영웅의 공헌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화성시의회는 국가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경기도지부 화성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 송선영, 오문섭, 위영란, 유재호 의원과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연주, 모범 참전군인 표창, 안보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화성시의회는 보훈 정책 개선과 참전군인 예우 확대를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2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제 위기 속 청년을 지켜야 한다”며 경기도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 6월 3일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은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역성장 속에서 위기에 처한 청년에게서부터 민생 회복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2월 ‘그냥 쉬었다’고 답한 청년이 50만4천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기회 부족과 치열한 경쟁으로 좌절을 겪는 청년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기본소득, 면접수당 등 과거 정책의 경험을 토대로, 지금은 경제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경기도형 청년정책을 설계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대통령 공약 중 청년미래적금, 구직급여, 공공분양 등을 경기도가 우선 실현 가능한 과제로 삼아 즉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 정부의 ‘K패스’처럼, 도가 ‘The 경기패스’로 발전시킨 사례를 들어 청년 공약도 도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청년을 방치한 사회는 퇴보한다”며 “경기도가 먼저 나서 공정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26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0회 경기여성대회’ 기념식에 참석해 여성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 주최로 열렸으며, 도내 여성 지도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성평등 사회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의장은 “여성 권익이 외면받던 시절부터 지금의 평등사회에 이르기까지, 그 길에는 여성들의 연대와 실천이 있었다”며 “경기도 곳곳에서 변화를 이끌어온 여성단체협의회 가족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체를 더욱 평등하고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변화의 중심에서 연대와 성장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도의회는 평등과 존중의 경기도를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 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 고은정 경제노동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 등 도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5일 향남읍에 조성된 ‘화성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환영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미영, 김경희, 명미정, 송선영, 유재호, 이용운, 오문섭 의원 등 총 9명의 시의원이 함께했다. 화성시장애인체육회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도 자리했다. 배정수 의장은 “2009년 공모사업부터 16년간 센터 개관을 위해 애쓴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반다비체육센터가 포용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수중운동실, 보치아·골볼 경기가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탈의실 등을 갖춘 통합형 체육시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화성시의회는 향후 장애인 체육 참여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25일, 화성문화원 동탄교육관을 현장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동탄 지역 내 문화 인프라 확충과 시민 인문·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동탄교육관은 화성문화원 개관 60주년을 기념해 올해 6월 개소한 첫 분관으로, 현재 8개의 강좌가 운영 중이다. 현장 점검에는 김종복 위원장을 포함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명미정·위영란·차순임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교육 공간 구성, 강좌 운영 현황, 주민 참여율, 만족도 등을 살피고 담당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종복 위원장은 “동탄교육관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의 출발점”이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교육관은 역사 인문학, 수채화, 동화책 만들기, 오페라 해설 등 다채로운 강좌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제4기 대표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에 5명의 후보가 등록하며 경선 구도로 돌입했다. 국민의힘 4기 대표의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상오, 동두천2)는 25일 오후 5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허원(기호 1), 백현종(기호 2), 이석균(기호 3), 김성수(기호 4), 윤태길(기호 5) 의원 등 총 5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후보자들은 등록 직후 진행된 기호 추첨을 통해 각자 번호를 부여받았다. 오는 27일 오후 3시 열리는 광역의원총회에서 정견 발표를 가진 뒤 대표의원 선출 투표가 실시된다. 이번 대표의원 경선은 향후 국민의힘 원내 전략과 의회 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 집행부가 시의회의 정당한 자료 요구를 끝내 거부하면서, 행정사무감사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를 "의회를 무시한 중대한 민주주의 훼손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오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전도현)는 25일, 오산시 일부 수감 부서가 감사를 위한 핵심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감사가 한때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날은 제294회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로,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연장이나 차수 변경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전도현 위원장은 "집행기관이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감사 권한을 정면으로 외면했다"며, "매우 유감스럽고 심각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즉시 이권재 오산시장을 직접 찾아가 항의했으나, 양측 입장차로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행정 착오를 넘어 지방정부의 견제와 균형 체계를 흔드는 중대 사안으로 해석된다. 시의회의 자료 요구는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실현하는 데 필수적인 절차다. 전 위원장은 “감사를 위한 자료 미제출은 시민을 무시한 것이자 민주주의 원칙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번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북유럽 최대 정치축제 ‘알메달렌 위크(Almedalsveckan)’ 공식무대에 올라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세계 시민사회와 공유했다. 한국 정치인이 알메달렌 공식 연설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 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스웨덴 고틀란드주 비스뷔 알메달렌 광장에서 열린 ‘한국의 민주주의 – 헌법에서 시민권력까지’ 포럼의 기조연설을 통해, 계엄령 선포와 탄핵 정국을 평화적으로 극복해낸 한국 민주주의의 저력을 소개했다. 알메달렌 위크는 1968년 올라프 팔메 전 스웨덴 총리의 야외 연설을 계기로 시작된 행사로, 정당, 정부, 기업, 시민단체, 언론, 시민이 한데 모여 해마다 4000여 건의 연설과 토론을 이어가는 세계적 공론장이다. 황 위원장은 연설에서 “한국은 대통령에 의한 불법 계엄령 시도라는 위기를 맞았지만, 국민의 비폭력 저항, 국회의 대응, 헌법기관의 심판을 통해 단 6개월 만에 민주주의를 회복했다”며 “이는 3‧1운동, 광주, 6월 항쟁 등 시민의 저력이 쌓여 만들어낸 회복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억과 연대는 민주주의 위기 극복의 동력이자 미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4일 제3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조례안, 동의안 등 총 6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추경예산안은 수정 가결됐다. 의원발의 조례안 중에는 ▲수원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조례안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조례안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주차장 조례 등 일부는 수정 가결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공유재산 관리,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 행정품질 개선, 축제 관람객 편의 제안 등 다양한 시정 제언이 나왔다. 오세철 의원은 홈플러스 폐점에 따른 지역경제 붕괴 우려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 위원 사·보임, 예결특위 구성, 인사청문특위 보임 등도 원안 가결됐으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사·보임의 건은 부결됐다. 다음 회기인 제394회 임시회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열린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3일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 삶과 밀접한 주요 정책에 대한 의원들의 문제 제기와 대안 제시가 이어졌다. 김상수 의원은 최근 발생한 동탄 데이트폭력 사건을 언급하며 “여성안전 체계 전반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해자 보호 중심 대응 시스템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 ▲여성안전 전담 협의체 구성 ▲제도적 개혁을 제안했다. 김종복 의원은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해 “화성시의 사전 대비가 시급하다”며 ▲전담조직 설치 ▲조례 정비 ▲시민 홍보체계 마련을 요청했다. 오문섭 의원은 2024년 기준 시의 잉여금이 6839억 원에 달하며, 이 중 60%가 이월금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기별 사업 점검 및 반복 이월 사업 구조 개선, 성과 연계 평가 도입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송선영 의원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훼손 사례를 지적하며, 재난 상황 중 휴가 사용 및 정치 성향 교육 강사 초청 등을 문제로 들었다. 이어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