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새싹부부성장지원금의 연령 제한을 없애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안성시는 지난 13일 「안성시 출산·양육 지원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새싹부부성장지원금의 ‘49세 이하 신혼부부’ 기준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령 제한에 막혀 지원을 받지 못했던 신혼부부도 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생활 기반을 돕고 출산 친화 환경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됐다. 시행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단기간에 예산이 소진됐지만, 기존에는 49세 이하라는 연령 기준이 적용돼 다양한 가족 형성 시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안성시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이런 제한을 보완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지원금은 결혼 단계의 1차 성장지원금과 출산 단계의 2차 성장지원금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1차 성장지원금은 2025년 7월 이후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가 6개월 안에 신청하면 10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다만 부부 중 1명이 안성시 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을 경우에는 혼인신고 후 30일 이내에 전입신고를 마쳐야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고려대학교 동탄병원 건립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형 의료복합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화성시는 18일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려대학교 의료원, 컨소시엄 대표사인 리즈인터내셔날·우미건설·미래에셋증권과 함께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 건립 지원 및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이날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별도로 체결했다.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남부권의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필수의료 기능을 강화해 시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치료받을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은 700병상, 26개 진료과목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병원은 AI 시스템과 초연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의료복합 플랫폼을 지향한다. 병원 건립과 함께 회복기 재활병원과 노인복지주택 등을 포함한 ‘전 생애주기 복합케어 단지’ 조성도 추진된다. 치료를 넘어 재활과 돌봄까지 연계하는 구조를 갖춰 지역 의료·복지 수준을 끌어올리는 거점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시는 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시흥시는 중동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임병택 시장을 단장으로, 박승삼 부시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중동 상황 관련 비상 대응 전담팀(TF)’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경제지원반, 에너지관리반, 세제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꾸려지며, 민생 안정과 기업 부담 완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국제 정세 불안이 지역 물가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의 하나다. 시는 물가, 수출, 에너지 분야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상황 변화에 따라 추가 대책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경제지원반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물가 동향을 상시 점검한다.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살피고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한다. 농축수산물 가격 흐름도 함께 조사해 생활물가 불안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기업 지원도 병행한다. 시는 기업 애로사항 상담과 수출 물류 지원 등 맞춤형 대응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대외 변수 확대로 현장 부담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FC가 오는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용인FC와의 홈경기를 ‘화성 시민의 날’ 기념 경기로 치른다. 화성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팬사인회와 시축, 마스코트 이벤트, 응원 체험, 지역 상생 캠페인 등을 함께 마련해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형 홈경기로 운영한다. 18일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FC는 22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용인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 경기로 지정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화성특례시를 알린 빙상 선수들이 찾는다. 화성시청 소속이자 밀라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메달리스트인 노도희, 신동민 선수는 장외 부스에서 팬사인회를 열고 시민들과 만난다. 두 선수는 경기 시작 전 시축에도 나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팬들을 위한 현장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와 화성FC 신규 마스코트 ‘마스’는 합동 포토존과 그리팅 행사에 참여해 관람객들과 소통한다. 이들은 선수단과 함께 그라운드에 입장하며 시민의 날 기념 경기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장외 광장에는 공식 서포터즈 ‘오렌지샤우팅’과 ‘뀨울크루’ 응원단 부스가 운영된다. 관람객이 직접 응원 깃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변동 가능성에 대응해 관내 주유소 점검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 시는 주유소 가격과 재고, 가격표시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액화석유가스(LPG)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살펴 시민 불안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18일 오산시에 따르면 원유 공급 불안이 지역 민생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주유소 33개소를 대상으로 가격과 재고 현황 등을 중심으로 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17일 관내 정유 3사 주유소를 직접 찾았다. 방문 대상은 HD현대오일뱅크, S-OIL, GS칼텍스 주유소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각 주유소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연료 공급 여건과 유가 변동 대응 상황 등을 놓고 의견이 오갔다. 오산시는 같은 날부터 기후환경정책과 에너지관리팀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꾸려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점검은 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판매가격 게시 현황, 유류 재고 보유량, 공급가격 변동 내역, 최고가격 준수 여부, 가격표시 적정성 등이다. 시는 유가 불안 상황에서 소비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부터 11월 초까지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2026년 DMZ OPEN 페스티벌’을 연다. 전시를 시작으로 국제음악제, 포럼, 평화걷기, 평화마라톤 등을 약 두 달간 집중적으로 펼쳐 DMZ의 생태·평화·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린다는 구상이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DMZ OPEN 페스티벌은 경기북부 접경지역 DMZ 일원에서 개최된다. 슬로건은 ‘선을 열어 삶을 잇다(Open the Line, Connect the Life)’로 정해졌다. 도는 DMZ의 경계가 지닌 상징성을 바탕으로 일상과 세계를 잇는 평화의 흐름을 축제 전반에 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통일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위상을 높이고, 지난해와 달리 약 2개월간 프로그램을 집중 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축제에 대한 체감도와 참여도를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페스티벌의 문은 9월 열리는 ‘DMZ OPEN 전시’가 연다. 전시에서는 DMZ의 생태·평화·역사적 의미를 담은 다양한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도는 비무장지대가 가진 상징성과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는 구상이다. 10월부터는 본행사가 이어진다. ‘DMZ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마을버스 5-1번 노선이 오는 21일 첫차부터 일부 바뀌어 상행과 하행이 같은 경로로 운행된다. 안양시는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비산사거리로 이어지는 안양천서로 구간의 5-1번 운행 경로를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그동안 상행과 하행 노선이 달랐던 구간을 양방향 동일 노선으로 바꾸는 데 있다. 기존에는 도로 폭이 좁고 교통 신호 체계에도 제약이 있어 같은 구간에서도 운행 방향에 따라 경로가 달랐다. 이 때문에 일부 정류장은 한쪽 방향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시는 안양역푸르지오더샵 아파트 재건축과 맞물려 도로 확장과 신호 체계 개선이 이뤄지면서 양방향 운행 여건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 노선을 같은 경로로 일원화해 이용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정류장 체계도 함께 손본다. 변경 노선이 적용되면 5-1번은 ‘안양역푸르지오더샵정문’과 ‘비산농협’ 정류장에 새로 정차한다. 반면 안양역에서 범계역 방향으로 갈 때 들르던 ‘비산화성파크드림’ 정류장은 이번 조정으로 노선에서 빠진다. 시는 기존 이용객들이 인근 ‘비산농협’ 또는 ‘비산사거리·이마트’ 정류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조상땅 찾기’ 신청 때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되는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수원시는 민원인이 행정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담당 공무원이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상땅 찾기는 상속인이 갑작스러운 사망 등으로 조상 명의 토지 소유 현황을 알지 못할 경우, 해당 토지의 소재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정서비스다. 기존에는 온라인이나 방문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민원인이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행정정보 제공 동의 절차를 거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담당자가 필요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간소화 조치로 신청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민원인의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서류 발급과 제출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정부24와 K-Geo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수원시청 토지정보과와 4개 구청 토지관리과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서류 간소화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SK그룹 창업주와 선대회장의 어록을 담은 ‘2026 수원희망글판’을 수원역 인근과 동수원 일대 건물 외벽에 게시했다. 수원시는 고 최종건 SK 창업주와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문구를 담은 올해 희망글판을 AK플라자 수원점 외벽과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외벽에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희망글판에는 최종건 회장의 “마음의 씨앗을 뿌리면 언젠가는 큰 나무가 된다”와 최종현 선대회장의 “도전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는 문구가 담겼다. 시는 수원을 기반으로 성장한 향토 기업인 SK의 역사성과 함께 창업주와 선대회장이 남긴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람과 도전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문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취지도 담았다. 수원희망글판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글귀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거리 인문사업이다. 수원시는 2012년부터 시내 곳곳에 희망과 위로의 문안을 게시해 왔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길과 일상에서 마주하는 희망글판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가치를 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봄철 산불 집중 발생 시기를 맞아 다음 달 19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산불 가해자에 대해서는 고의와 과실을 가리지 않고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4월 19일까지 ‘2026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공무원과 산림재난대응단 등 192명을 투입하고,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장비 22대를 활용해 산림 인접 지역 단속과 산불 위험지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집중 단속 대상은 산림 주변 쓰레기 소각 행위 등 산불 유발 가능성이 높은 행위다. 시는 산불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를 강화하고,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현장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원시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한 3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는 최근 10년간 지역 산불이 집중된 시기다. 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의 46%가 이 기간에 집중됐고, 피해 면적으로는 전체의 96%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발생한 대형산불 38건 가운데 28건도 이 시기에 일어났다. 실제 지난 12일에는 팔달산 일대 7개 지점에서 동시다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