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저녁 용인중앙시장에서 열린 ‘제6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상인과 시민을 격려하며 “별빛야시장이 용인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은 용인특례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야시장 축제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현장에는 시민들이 몰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우리가 봄과 가을마다 기다리는 용인의 자랑, 별빛야시장이 올해도 문을 열었다”며 “지난해 3일 동안 약 27만 명이 방문했을 만큼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더 많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더욱 기다려지는 행사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이전에는 골목형 상점가가 단 하나도 없었지만, 지금은 중앙시장을 포함해 3개의 상점가와 15개의 골목형 상점가가 지정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상점가 지정으로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이 사용 가능해지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중앙시장 일대를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5억 원을 투입해 CCTV와 범죄예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는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해당 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가평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을 방문해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던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11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군과의 상생 협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여름 가평 수해 현장에서 맹호부대 장병들이 보여준 헌신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난다”며 “군이 있어 국민이 안전하고, 국민이 있어 군이 빛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는 접경지역으로, 평화는 든든한 국방과 힘이 뒷받침될 때 완성된다”며 “경기도는 군과 함께 평화를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맹호부대 및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경기도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성구 사단장은 “지사님의 방문이 우리 장병들에게 큰 자부심이자 격려가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맹호부대는 지난 7~8월 집중호우 당시 가평 전역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펼치며 실종자 수색, 토사 제거, 도로 복구 등 총 2만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해 군의 안전한 복무 여건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8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화창한 가평의 미래를 위해 함께 매진하자”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11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가평군민들과 직접 만나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올해 다섯 번째로 가평을 찾았다”며 “처음엔 기쁜 마음으로 왔지만, 이후 세 번은 수해 복구와 자원봉사를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찾았다. 오늘은 희망찬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농가의 가평산 농산물을 경기도 기념품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접경지역 선정과 지방정원 지정 등 가평에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과 함께 밝은 가평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가평군민의 날 행사는 ‘다시, 가평으로’를 주제로 열려 수해를 극복하고 지역 재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는 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 지사는 유공 군민 표창을 전달하고 기념행사에 함께했다. 한편, 경기도는 김 지사 취임 이후 가평군의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등 주민 요청 사업 7건(111억 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원했으며, 주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도내 공동주택 자동출입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르면 10월 말부터 별도의 방문자 확인 없이 장애인콜택시가 공동주택에 자동 진입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17일 경기교통공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공동주택 자동출입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장애인콜택시라도 차량 차단기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해 교통약자들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겪고 있다. 도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군별 특별교통수단 전체 차량번호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주차관제시스템에 일괄 등록해 차단기 자동 통과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광덕 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약자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별교통수단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교통복지 환경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7일 아양도서관에서 ‘축산냄새 저감 5개년 대책(2023~2027)’의 추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축산냄새 저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축산단체와 농·축협,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ESG 냄새저감 홍보영상 상영 ▲성과보고 ▲우수 농가 사례 발표 ▲비전 2030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는 3년간 추진한 4대 핵심사업을 공개하며, 스마트 축산과 환경개선의 실질적 성과를 강조했다. 첫째, ‘축산냄새 제로형 스마트 무창축사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안성형 표준모델’을 개발, 6개소에 적용 완료해 냄새를 80~90% 저감했다. 둘째, ‘맞춤형 냄새저감 시설 지원사업’으로 중소규모 농가 18곳에 설비를 보급해 냄새를 50~70% 줄였다. 셋째, ‘축사 이전(철거) 보상사업’을 통해 악취 민원 지역 6곳을 철거하며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했다. 넷째, ‘ICT 냄새모니터링 시스템’을 양돈농가 148개소에 설치해 실시간 감시체계를 구축, 내년에는 가금농가로 확대할 계획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6일 아양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장과 함께하는 복지이야기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복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330명의 의견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안성시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시민 복지욕구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응답 내용을 분석·공유했다. 현장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한경국립대학교 류원정 교수가 함께해 ‘2026년 안성시 복지 주요전략’을 주제로 시민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특히 현장 즉석 질의응답에서는 한경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1인가구, 고독사, 돌봄뿐 아니라 일자리와 교통 문제 등 청년 세대의 고민을 직접 전달했고, 김 시장이 이에 즉석에서 답변하며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 류원정 교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민이 복지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서로를 돌보는 안성형 복지모델이 머지않아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복지 현안을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서부로 붕괴 사고 이후 지속되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 우회도로 개설에 나섰다. 시는 사고로 인한 통행 제한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도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16일 가장동 구간에서 발생한 서부로 붕괴 사고 이후, 시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해 긴급 복구와 국토교통부 조사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교통통제가 장기화되면서 주요 교차로 정체와 산업단지 접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복구계획 확정 전까지 ‘서부로~가장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임시 우회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임시도로는 기존 부체도로를 대체해 상·하행 각 1차로로 조성되며, 산업단지 접근성과 이동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서부로 사고로 인한 시민 불편이 길어지고 있다”며 “임시도로를 신속히 개설해 교통 흐름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축제를 연다.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소사벌레포츠타운 일원에서 ‘평택 통합 30주년, 평택 EVERYONE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30년간의 성장과 통합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24일 성화 채화식과 봉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25일 오후 2시부터 합정초~중앙2로 구간에서 펼쳐지는 시민 퍼레이드는 57개 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행진으로 진행된다. 지역 예술단과 청소년, 군악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시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로 기획됐다. 개막식은 같은 날 오후 6시에 열리며 라포엠, 정태춘&박은옥, 서범석, 박소연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출연하고 드론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는다. 폐막식은 26일 오후 6시 30분 진행되며 로이킴, 박상민, 최정원, 김현철 등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축제는 통합의 30년을 기념하고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화합의 장”이라며 “시민의 참여가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힘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민축제를 마련했다. 25일부터 26일까지 우리꽃식물원에서 ‘2025 우리꽃식물원 가을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가족·친구와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와 감성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우리꽃식물원을 서부권 보타닉가든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식물원 광장과 야외화단에는 형형색색의 국화 분재와 조형물이 전시되며, 숲속체험관에서는 식물 세밀화 작품이 전시돼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 꾸려진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곤충 체험관도 운영돼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메뚜기 등 다양한 곤충과 일부 파충류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 메인무대에서는 난타, 마술, 비보이, 어린이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도 운영돼 간편식과 디저트를 즐기며 여유로운 가을 나들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가을소풍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꽃식물원을 시민의 삶 속에서 자연과 문화의 향기가 스며드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