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이전 논의에 반대 입장을 밝힌 수원특례시의회 이재형 의원이 수원시에 적극적인 대응과 공동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재형 의원(국민의힘·원천·영통1)은 8일 열린 수원특례시의회 제4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방이전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히고, 수원시가 관련 대응에 분명한 입장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수원을 연구개발, 용인을 시스템 반도체 생산, 화성과 평택을 대규모 양산 거점으로 연결하는 수도권 남부 반도체 산업 구조를 거론하며, 현재의 연계 체계가 유지돼야 산업 경쟁력이 뒷받침된다고 밝혔다. 특히 수원이 연구개발의 중심 축을 맡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클러스터가 기존 계획대로 추진돼야 첨단 산업과 인재가 모이는 흐름도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클러스터 추진이 흔들릴 경우 기업 투자 위축과 인재 유출, 산업 경쟁력 약화 같은 여파가 수원만이 아니라 수도권 남부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대응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 의원은 수원·용인·화성·평택이 참여하는 공동 대응 협의체를 꾸리고, 시스템 반도체와 소부장 산업 육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제400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3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서는 일부 조례안이 수정 의결됐고,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잇달아 제기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8일 본회의장에서 제4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 38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 가운데 다수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다만 제도 운영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일부 안건은 수정 의결됐다. 수정가결된 안건은 「수원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산정·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푸른숲 책뜰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다. 상임위원회별로 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인 「수원시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 조례안」 등은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중소기업 육성과 재정사업 관리 관련 조례안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고, 도시미래위원회는 인공지능과 주택 분야 조례안을 다뤘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장애인·청소년 시설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 환경안전위원회와 문화체육교육위원회도 소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8일 본선 체제 전환을 공식화하며 ‘실용주의 경기도’를 앞세운 민생 중심 구상을 내놨다. 당내 경선 주자들의 공약을 함께 담는 ‘용광로 선대위’를 꾸리고, 31개 시·군 후보들과 연계한 민생 대응 체계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선 전략과 도정 구상을 발표했다. 추 후보는 “31개 시·군 후보자가 확정되는 대로 가칭 ‘더불어민주당 민생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도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핵심은 통합형 선대위 구성과 민생 중심 대응 체계를 함께 내세운 데 있었다. 추 후보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나온 공약을 폭넓게 수용해 본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선거 조직도 계파나 진영 구도가 아닌 실용과 통합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추 후보는 경선에서 큰 지지를 받은 배경으로 오랜 정치 경험과 개혁 성과를 들었다. 그러면서 “30여 년 정치 인생 동안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등에서 거둔 성과와 신뢰를 당원들이 인정해 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중동 사태 장기화와 비상 국정 상황을 언급하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8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6·3 지방선거 수원시장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시장은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를 앞세워 “수원 대전환은 시작한 사람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민생경제 회복, 관광 산업화, 첨단과학 연구도시 조성도 재선 도전의 전면에 세웠다. 이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선 9기 수원시장 재선 출마를 시민 앞에 엄숙히 선언한다”며 “수원 대전환의 흐름을 끊지 않고 시민 삶의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25만 수원은 연습하는 자리도, 실험하는 자리도 아니다”라며 검증된 행정력과 시정 경험을 거듭 강조했다. 출마 선언 장소로 화성행궁 광장을 택한 점도 강한 메시지로 연결됐다. 정조대왕이 개혁의 뜻을 펼친 화성행궁에서, 이제는 시민의 삶과 골목상권을 떠받치는 민생경제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뜻을 담았다. 수원화성을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시민의 실질적 먹거리와 지역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산업 자산으로 키우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재선 출마의 배경으로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구운역 신설 확정, R&D 사이언스파크 지정, 화성성곽 주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추미애 후보가 선출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경기도지사 본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추미애 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추 후보가 과반 득표를 기록하면서 결선 투표는 치러지지 않았다. 이번 경선은 한준호·추미애·김동연 후보가 맞붙는 3파전으로 진행됐다. 투표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이어졌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후보를 가렸다. 당은 이날 최종 선출 결과만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율과 세부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으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추 후보가 본경선에서 과반을 확보하면서 경선은 곧바로 마무리됐다. 추 후보는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6월 3일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멋진 경쟁을 함께 해주신 김동연, 한준호, 권칠승, 양기대 후보님과 후보님들을 지지하시고 함께 고생한 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함께 경기도의 혁신적인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한준호 후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광역의원 공천 5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단수 신청 선거구 20곳의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경기도당은 선거구 변동 가능성이 낮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남은 단수 신청 지역도 추가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7일 광역의원 공천 5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단수 신청 선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20개 선거구가 포함됐다. 경기도당은 이번 발표에 대해 단수 신청 선거구 일부를 우선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이와 함께 아직 추가로 발표할 단수 신청 선거구가 남아 있으며, 선거구 변동 가능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된 단수 심사 결과는 광주시제2선거구는 임창휘, 광주시제3선거구는 이자형이 이름을 올렸다. 구리시제2선거구는 임창열, 김포시제1선거구는 최명진, 김포시제2선거구는 채신덕, 김포시제3선거구는 신명순, 김포시제4선거구는 김철환으로 각각 발표됐다. 남양주시제1선거구는 이건희, 남양주시제2선거구는 유병수로 정리됐다. 성남시는 제1선거구 문승호, 제3선거구 전석훈, 제4선거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캠프가 경기교육혁신연대 선거관리위원회의 여론조사 방식에 정면으로 반발했다. 캠프는 전화 면접조사와 ARS 조사를 섞는 방식, 보수 성향 유권자를 배제하는 설계가 혁신연대가 내세운 ‘열린 단일화’ 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박임당 대변인은 6일 입장문을 내고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공정한 단일화를 약속해놓고, 정작 선관위는 이해하기 어려운 여론조사 방식을 서둘러 결정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단일후보 선출 조사에서 서로 다른 방식의 결과를 합산하는 구조는 국내 선거 여론조사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캠프는 단일후보를 가리는 조사는 단순 참고용이 아니라 승패를 정하는 판정 조사인 만큼 조사 방식과 표집 틀, 응답 절차가 같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선관위는 전화 면접과 ARS를 섞는 결정을 내렸고, 이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보수 성향 유권자 배제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선거인단 모집은 전체 도민을 상대로 하면서 여론조사만 특정 성향 유권자를 배제하면 같은 단일화 절차 안에서 서로 다른 집단이 후보를 고르는 구조가 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6일 시흥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3선 도전에 나섰다. 임병택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의 시정 성과를 앞세워 “중단 없는 시흥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입장문을 내고 “시작한 일은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시정 연속성과 완성도를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8년을 두고 “바이오와 해양레저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시흥의 판을 바꾼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멈출 수 없는 도약의 흐름을 완성할 때”라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성과로는 서울대병원 착공, 종근당 2조2천억 원 투자 유치,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런 변화가 이미 시작된 만큼 중간에 멈춰서는 안 된다며, 자신이 시작한 사업을 끝까지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는 4월 중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선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 예비후보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6년 연속 최우수, 경기도 31개 시·군 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7년 연속 우수, 행정안전부 적극행정평가 3년 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도의 4월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지방채 발행 검토를 둘러싸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 집행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권한대행 체제 전환 뒤 정무라인이 경선 캠프로 이동한 상황에서 추경과 지방채 논의만 앞서는 것은 무책임한 도정 운영이라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6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언론보도를 거론하며 경기도가 4월 조기 추경과 추가 지방채 발행 가능성까지 함께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4월 임시회에 추경안을 제출하고 의회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점, 도 관계자가 재원 마련 방안으로 지방채 발행과 결산상 세계잉여금 등을 검토 중이라고 전해진 점도 함께 언급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런 상황에서 정작 의회와 협의하고 정치적 책임까지 져야 할 도정 책임자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가 지난 3월 20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경기도가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고, 이후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안정곤 정책수석 등 참모진이 사직 후 경선 캠프에 합류했다는 다수 언론보도도 거론했다. 재정 상황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2026년 경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이 용인시 상수도 보급률 99.5%라는 수치 뒤에 처인구 물 복지 사각지대가 가려져 있다며 시의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진규 의원은 신규 상수도 공급 예산이 전체 상수도 예산의 1%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하며, 수도 정비 로드맵과 농업용수 확보 방안을 함께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6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용인시 상수도 보급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이 의원은 “우리 시의 상수도 보급률이 99.5%라는 완벽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수치상의 함정일 뿐”이라며 “혜택에서 제외된 0.5%의 사각지대가 대부분 처인구에 집중돼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지구와 기흥구가 도시 인프라 혜택을 누리는 사이 처인구 주민들은 가뭄 때마다 지하수 고갈을 걱정하고, 오염된 물에 대한 불안까지 떠안고 있다고 언급하며 도농 간 생활기반 격차를 문제로 꺼냈다. 예산 배분 문제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26년도 용인시 상수도 지출 예산 약 1천억 원 가운데 신규 상수도 공급에 편성된 예산은 13억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