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 특별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정식 개통한 안산-대부도 뱃길과 안산시티투어를 결합해 대부도 관광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는 반달섬에서 출발하는 관광선 ‘안산호’를 타고 대부도 주요 관광지 3곳 이상을 관람하는 자유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주요 코스에는 ▲시화호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바다향기 테마파크 ▲대부해솔길 전망대 ▲탄도 바닷길 등이 포함된다. 참가 대상은 20인 이상 단체(기관·학교·모임 등)이며, 안산시민은 6000원, 관외 거주자는 1만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뱃길은 매주 월·수·금요일에 운항하며, 단체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시는 주말과 공휴일에 ‘안산시티투어 대부도 순환코스’를 병행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13일 정식 운행을 시작한 순환코스는 (구)방아머리 선착장을 출발해 대부도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호 뱃길과 시티투어의 연계로 관광객이 안산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시각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 환경을 조성한 성과로, 3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지능정보화 기본법」과 「장애인차별금지법」에 근거해, 국가표준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충족한 웹사이트에 부여되는 공식 인증 제도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고령자 등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웹 환경을 국가가 보증하는 의미를 가진다. HU공사는 홈페이지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지원, 키보드 기반 메뉴 이동 기능, 고령자를 고려한 명확한 색상 대비와 글자 크기 조정 기능 등 다양한 개선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공사 관련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모든 시민이 공사의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시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거북섬 야간경관조명(빔라이트)의 명칭을 정하기 위한 국민 선호도 조사를 10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진행된 명칭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된 5개 후보작 가운데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명칭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네이버 폼 설문조사 링크 또는 관련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설문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2만5천 원 상당의 손 선풍기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최종 명칭은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10월 23일 시흥시 공식 보도자료 및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민의 참여로 결정되는 공식 명칭이 거북섬의 상징성과 친근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사 관련 문의는 시흥시 공원조성과 공원조성팀으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오는 11월까지를 ‘체납 특별징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시는 전문세원관리반을 중심으로 예금·급여·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관허사업 제한과 출국금지 요청, 명단공개 등 고강도 행정제재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부동산 압류와 차량 공매 등 실효성 있는 징수 절차도 강화한다. 올해 성남시의 이월 체납액은 총 1,620억 원으로, 시는 이 중 507억 원을 정리목표로 설정했다. 8월 말 기준 361억 원(71.2%)을 정리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의 재산 규모와 납부 여력을 반영한 맞춤형 징수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며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 있게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현재 체납액은 약 15억 원 규모로, 4100여 명이 대상이다. 출국 만기보험·귀국 비용보험 압류, 비자 연장 제한 등 실질적 제재를 병행하며,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안내문을 발송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납세 혼선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체납통합안내 콜센터를 통해 비대면 상담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인지 부족으로 체납된 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관리하는 탄천 태평 습지생태원(수정구 태평동) 일대에 백만 송이의 코스모스가 활짝 피며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지난 8월 중순 약 4200㎡ 부지에 파종한 코스모스 씨앗 50㎏이 최근 만개하기 시작했다. 코스모스는 분홍, 아이보리, 자주 등 다양한 색상으로 탄천 일대를 수놓으며 파란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민들이 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시는 포토존 3곳을 설치했다. 사진을 찍으며 가을 풍경을 기록할 수 있는 이곳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산책 명소로 떠올랐다. 태평 습지생태원 코스모스는 오는 12일 전후로 절정을 맞아 약 열흘간 만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총 2만7600㎡ 규모로 ‘자연의 보고’로 불리며, 18개의 생태연못이 조성돼 창포, 애기부들, 줄, 붓꽃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연못 주변에는 벌개미취, 수크령, 갈대 등 가을 식물 군락이 형성돼 있어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산책로에서는 잠자리, 나비, 메뚜기, 방아깨비 등 곤충도 쉽게 관찰돼 아이들과 함께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의 대표 야간 관광 프로그램 ‘2025 용인 가을빛마실’ 참가자 315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의 자연과 문화를 결합해 참가자들이 영상 촬영과 공연 관람, 야간 산책을 함께 즐기며 지역 명소를 체험하도록 기획된 야간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행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첫날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이후 이틀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하루 최대 105명이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8천 원이다. 주요 일정은 ▲예아리박물관에서 영상 촬영 교육·도슨트 체험·저녁 식사 ▲시간정원 용인에서 공연·전시 관람 및 퀴즈 프로그램 참여 ▲용인자작나무숲에서 자유 촬영과 스탬프 이벤트 참여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각 장소에서 용인의 가을 정취를 영상에 담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지난 5월 진행된 ‘봄빛마실’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참가자들이 제작한 영상을 공모받아 우수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영상은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온라인 전시회 ‘낭만의 찰나들’을 통해 공개된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네이버 검색창에 ‘2025 용인야간마실’을 입력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인공지능(AI)을 시정 전반에 도입해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의를 높이는 ‘AI 행정혁신 3개년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할 ‘AI 광명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기조에 맞춰 행정 혁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추진 방향으로 삼고 있다. 핵심 추진 분야는 ▲재난안전 ▲민원서비스 ▲행정업무 자동화다. 시는 인공지능 기반 인파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혼잡도를 예측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AI 챗봇을 활용해 민원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며, 공공입찰 관리 등 반복 업무는 자동화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AI 행정혁신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전 부서 및 시민 대상 설문조사, 심층 인터뷰, 국내외 사례 분석을 병행한다. 이를 토대로 AI 거버넌스 구축, 조직 역량 강화, 전문인력 양성 등을 포함한 전략과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확정할 방침이다. 계획은 오는 12월까지 수립을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이행된다. 시는 이후 행정서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연천군과 가평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연간 562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두 지역이 정부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방비 부담 절반을 도비로 충당하기로 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부터 2년간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중 6개 내외를 선정해 매월 15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에서는 연천군과 가평군이 공모 신청서를 오는 13일 제출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시범사업 선정 시 매년 총사업비 1,120억 원의 60%인 673억 원을, 연천군은 744억 원 중 449억 원을 부담해야 한다. 도는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각각 337억 원, 225억 원을 도비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는 2022년 이재명 대통령이 도지사 재임 시절 전국 최초로 연천 청산면에서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중간 분석 결과, 주민 삶의 만족도와 사회적 교류 등 39개 지표가 개선되고 인구가 4.4% 증가하는 등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입증됐다. 도 관계자는 “두 지역이 시범사업에 선정돼 전국 확산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9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김동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24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해 김 주무관을 최종 선정했다. 김동하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밝은 미소로 민원인을 맞이하고, 어려운 민원도 끝까지 책임감 있게 해결해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송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따뜻하게 보살피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달 ‘이달의 친절왕’을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시민은 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이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그린카드’를 통해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1시 30분,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일원에서 ‘제2회 수원시 1인가구 쏘옥(SsOcC) 페스타’를 개최한다. ‘1+1, 1인 가구와 1인 가구가 만나 2(이)웃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1인가구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축제다. EDM 브라스 밴드 ‘디퍼(DEEPER)’와 경기대학교 응원단 ‘거북선’의 공연을 시작으로 걷기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참가자는 당근마켓 ‘모임’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완주 인증 시 추첨을 통해 ‘당근머니’ 1만 원(300명)을 받을 수 있다. SNS 인증 시에는 기념품도 증정된다. 또한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마당극장 주변에서는 ‘안심·편의·연결’을 주제로 한 정책·체험·홍보 부스와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퍼스널컬러 진단 ▲심폐소생술 실습 ▲청년 상담 ▲뷰티 체험 ▲수원FC 응원 등 25여 개 부스가 시민을 맞이한다. ‘쏘옥(SsOcC)’은 ‘Suwon Safe·One Convenience·Connect’의 약자로, 1인가구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회와 연결된 삶을 누리도록 지원한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