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5일 신갈오거리 신갈천 일대에서 ‘2025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오! 거리에서 다시, 함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진 문화예술축제로 마련됐다.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거리예술공연학과가 공동 주관한다. 시는 환경 보호를 위해 축제 기간 모든 음식 판매를 다회용기로 제공하고, 사용 후 반납할 수 있는 회수 부스를 운영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추진한다. 축제에서는 ▲창작중심 단디 ‘도시 꽃’, ▲유상통 프로젝트 ‘싸운드 써커스’, ▲수직 ‘FORCE’, ▲팀클라운 ‘경상도 버블’, ▲가수 존박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용인문화재단의 ‘아트러너’ 체험, ▲‘아임버스커’ 거리공연, ▲어린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의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역공동체와 청소년도 축제에 참여한다. 신갈고등학교·신갈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공연, 용인대 국악과의 전통예술 공연, 신갈임당과 갈내마을도슨트의 ESG 체험 부스, ‘국악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60만3천 명이 방문, 지난해보다 6.2% 증가했다. 축제 현장에는 가족 단위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리며 오락가락한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농·특산물 판매 매출은 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고, 새롭게 마련된 ‘축산물 구이존’도 1억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노선을 확대(이용객 6만9천 명)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교통·주차 상황을 실시간 안내했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내세워 친환경·착한 축제 모델을 정착시켰다. 올해 축제는 공간 재배치와 프로그램 혁신으로 관람객 만족도를 높였다. 전면부에는 전통공연과 체험공간을, 후면부에는 장터·먹거리 부스를 배치해 동선을 개선했다. 새롭게 조성된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비롯해 ‘안성문화장 페스타’, ‘동아시아 전통연희’, ‘빛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SNS 이벤트 부스는 축제의 숨은 인기 포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5시 30분, 제부도 매바위 광장에서 ‘제부도 선셋 콘서트(Sunset Concert in Jebu)’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부도를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고, 서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11세 바이올린 영재 김연아가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김연아는 ‘2023 주하이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와 ‘2025 드보르작 국제 청소년 라디오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성악과 챔버 음악을 결합한 ‘앙상블 M’과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솔루스 오브 서울 브라스(Solus of Seoul Brass)’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제부도의 석양을 배경으로 한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 정통 레퍼토리부터 탱고 등 대중 친화적 장르까지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해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공연 당일 전곡·제부 정류장 현장 매표소에서 리플릿을 제시하면 정상가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24일과 25일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V <불멸>’ 공연을 통해 베토벤 교향곡 제4번과 제5번(운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경기아트센터 대극장(24일)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5일)에서 열린다. 경기필은 협연자 없이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만으로 무대를 구성해, 베토벤이 전하는 인간 정신의 ‘고뇌, 투쟁, 그리고 극복’의 메시지를 오롯이 전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교향곡 제3번 ‘영웅’과 제5번 ‘운명’ 사이에 작곡된 이 작품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고전적 균형미가 돋보이는 곡이다. 활력 있는 리듬과 생동감 넘치는 전개로 베토벤의 섬세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다. 2부에서는 베토벤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연주되는 교향곡 제5번 ‘운명’이 무대에 오른다. 1악장의 네 음으로 시작되는 극적인 도입부는 운명의 문을 두드리는 듯한 긴장감을 주며, 고난을 극복하고 승리로 나아가는 인간의 정신을 상징한다. 마지막 악장에서 폭발적으로 이어지는 연주는 ‘극복’을 향한 베토벤 음악의 정수를 담고 있다. 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1일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3일 차 행사로 ‘안성시민이 함께 만드는 100인 색소폰 공연’을 안성천 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 9개 시민·자치동아리가 참여해 100인의 대규모 색소폰 합주를 선보이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했다. 무대에는 60대에서 70대의 어르신 연주자들이 함께해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00일간 지휘자와 연습 녹음본을 공유하며 꾸준히 합주를 맞췄다. 최고령 연주자인 77세 박 모 씨는 “매일 연습하며 자신감이 생기고 인생이 젊어진 기분이었다”며 “시민들과 함께한 무대가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공연은 ‘평행선’, ‘머나먼 고향’, ‘만남’ 등 대중적 곡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뉴비전앙상블·거북이앙상블·하모니앙상블 등 동아리별 독주와 중주 무대도 이어졌다. 관객들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조화로운 연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의 열정이 만든 이번 공연은 바우덕이 축제를 더욱 빛냈다”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무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인 색소폰 공연은 오는 25일 ‘공동체 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1일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서 ‘일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숲속 별빛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노동단체 회원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가을밤의 정취를 함께했다. 음악회는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합창단 버스킹팀 ‘멜로일상’과 가수 바다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수원을 움직이는 힘”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몫을 다하는 여러분 모두가 수원의 영웅이자 자랑”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소금꽃 여행–갯골에 길을 묻다’ 프로그램을 열고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지붕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옛 소래 염전의 역사와 시흥 갯골의 생태문화를 주제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배우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주요 체험은 ▲손수건 천연 염색 ▲철새 탐조 및 갯벌 생물 관찰 ▲바람 놀이터 체험 ▲소금 문화 골든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돼 자연생태와 지역문화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홍보물에 안내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선착순 25가족을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백암면에서 전승돼 온 ‘백암농요’를 용인시 향토무형유산 제5호로 지정·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백암농요’는 백암 지역에서 벼농사를 지을 때 부르던 전통 농사 소리로, 지역의 공동체 문화와 협업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예로부터 곡창지대이자 교통 요지였던 백암면의 지리적 특성이 녹아 있으며, 농경 사회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향토예술로 평가된다. 이 농요는 ▲가래질소리 ▲모찌는소리 ▲모내기소리 ▲논매기소리 등 벼농사의 전 과정을 노랫말로 구성하고 있으며, 농부들의 노동 리듬과 협동의 정신을 표현한다. ‘백암농요보존회’(회장 최오영)는 2002년 결성 이후 전승·보존 활동을 이어오며, 정기 전수교육과 공연을 통해 전통 창법을 계승하고 있다. 보존회의 꾸준한 활동으로 2019년과 2021년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우수상, 2023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예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백암농요’는 선조들의 삶과 공동체 정신이 깃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전통 농사문화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시민들이 향토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일 저녁 새단장한 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2025 가을 별빛 콘서트’를 열고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가을밤을 물들였다. 행사는 포은아트홀 문화광장 재개장을 기념해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했다. 가수 거미와 유리상자 이세준, 래퍼 행주·블랙나인, 소프라노 정나리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발라드·힙합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였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시민들은 객석을 가득 메웠고, 이상일 용인시장 역시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시민들과 공연을 함께 즐겼다. 공연 중 유리상자 이세준은 “시장님이 인사만 하고 떠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한 건 처음 본다”며 “용인은 문화에 대한 열정이 살아있는 도시”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포은아트홀은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42억8000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음향·영상시설을 개선하고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확대해 대형 공연장으로 거듭났다. 시는 국비와 시비 등 90억 원을 들여 외부 광장을 시민 문화광장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미디어파사드와 LED 전광판을 설치해 시민참여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주최한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안성문화장 페스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글로벌 콘텐츠를 선보이며 문화도시 안성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9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옛것의 힙함, 오늘의 문화로’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시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이자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올해 축제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문화도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메인무대 앞에 조성된 ‘안성문화장 페스타’에는 19명의 문화 장인이 참여해 ▶전시·시연·판매가 어우러진 ‘안성문화장인전’ ▶다양한 테마 체험을 제공하는 ‘안성문화상단전’ ▶청년 공예가들과 함께하는 ‘공예체험 하우스’ ▶이색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힙크래프트 편집숍’ 등이 운영됐다. 특히, ‘안성맞춤 디저트 공모전’ 수상작 시식 부스와 AI를 활용해 조선시대 인물로 변신하는 ‘AI 포토부스’, 문화장인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예자판기’ 등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 축제는 글로벌 교류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한국·중국·일본의 전통의상 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