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통해 7개 기관에서 총 31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응시원서는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일 오후 5시까지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제출하면 된다. 채용 기관별 인원은 수원도시공사 9명, 수원시정연구원 1명, 수원도시재단 5명, 수원문화재단 6명,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8명, 수원FC 1명,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1명이다. 필기시험은 11월 1일 오전 10시에 실시되며, 공통과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관별 전문 과목도 포함된다. 합격자는 11월 12일 오후 2시 발표하며,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인성 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11~12월 중 서류·면접 전형과 최종 합격자 발표가 이어진다. 수원시는 2020년 상반기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도입해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있다. 지원자는 1인 1기관 1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한 후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납기 내 징수율은 전년 대비 6.5%포인트 상승했으며, 자동차세 1기분 6.3%P, 등록면허세 3.1%P, 재산세 1기분 2.4%P 등 다른 지방세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 147억 원을 납기 내 추가로 징수했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지난해 11월 도입됐으며,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대상자 본인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한다. 납기 3~4일 전 알림으로 고지서 분실이나 납부 지연을 방지하고 체납·가산세 민원을 예방한다. 또한, 전자고지 도입으로 고지서 재발급 및 우편 발송 비용을 연간 4억6000만 원가량 절감할 수 있다. 지난 8월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기존 6종 전자고지 대상을 주정차·전용차로 위반, 군소음 보상금 통지 등 18종으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으로 시민들이 세금 납부 시기를 쉽게 인지하며 징수율이 향상됐다”며 “앞으로 맞춤형 전자고지 등 편리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G-노믹스 5개년 계획’에서 선언한 ‘AI노믹스’에 따라 행정 전반에 단계적으로 AI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민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한다. 올해 3월 민간 전문가 중심의 AI혁신TF팀을 신설하고, 5월 ‘고양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조직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민 아이디어를 반영한 ‘AI 기반 인허가 자동검증 시스템’은 변리사 자문 후 시 명의로 특허 출원이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AI 자동 추천 무인민원발급기, 식품 이물 관리 강화 등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화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민원 서비스 분야에서는 연중무휴 24시간 대응 가능한 카카오톡 기반 생성형 AI 시스템을 구축해 증명 발급, 세금 납부, 복지·건강 등 중앙·시 행정시스템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거 한문 토지대장을 AI로 디지털화해 시민이 손쉽게 토지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행정 내부 효율화도 추진된다. 직원 설문조사에서 법령·지침 질의응답, 문서 요약 등 반복 업무 수요가 확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청년들의 삶과 고민을 주제로 한 웹드라마 ‘청년의 오늘, LAB에서 찾다’를 12일 공개했다. 작품은 용인청년LAB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이유로 모인 청년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출연 배우는 모두 용인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모집됐다. 64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이 선발됐다. 드라마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배우의 꿈에 도전하는 청년 ▲직장 생활 속 균형을 고민하는 청년 ▲결혼을 앞둔 청년 등 네 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시는 이번 제작을 통해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 청년 거점 공간인 용인청년LAB을 알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작품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과 공식 유튜브 채널 ‘용튜버 YTB’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청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이번 웹드라마가 청년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하안동 철망산근린공원을 시민이 걷고 머물기 좋은 공간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철망산근린공원은 철망산과 인근 아파트 단지 사이에 조성된 생활공원으로,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을 위한 대표적인 공간이다. 그러나 조성된 지 30여 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시는 2024년부터 단계적 정비에 나섰다. 지난해 일부 구역 1400㎡를 정비했으며, 올해는 남은 3300㎡ 구간을 대상으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준공은 11월 중순 예정이다. 이번 정비에는 산책로 포장, 배수시설 개선, 휴게시설 보강, 운동기구 교체 등이 포함됐다. 특히 광명시민체육관 입구 264m, 하안도서관 입구 210m 구간 산책로는 내구성이 높은 인조 화강석 블록으로 새로 포장하고, 중간에는 수로관을 설치해 우천 시 배수가 원활하도록 했다. 노후화된 그늘막은 지붕을 징크 패널로 마감하고 3면에 강화유리를 설치해 내구성과 개방감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원 내 의자와 운동기구도 전면 교체한다. 공사 기간 일부 구간은 통행이 제한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생활 곳곳에서 자연과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광명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현 부지 계획이 전면 철회됐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지구 동·남측에 예정했던 발전시설 부지를 주민 생활권과의 인접성 문제로 철회하고, 대체부지 검토에 나서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결정은 화성특례시와 시민이 함께 이끌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무분별한 시설 배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국토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지정된 3기 신도시로, 진안동·반정동·반월동·기산동·병점동 일원 약 453만㎡ 규모다. LH는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해 발전시설 부지를 마련했지만, 공동주택·학교와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 저해와 학습권 침해 우려가 제기돼왔다. 시는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국토부와 LH에 대체부지 마련을 요구해왔다. 이번 철회와 재검토 결정은 발전시설과 주거지역 간 거리를 확보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국토부와 LH와의 협의를 이어가며 주민 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는 11일 세류동 제10전투비행장 앞에서 군 공항 이전을 위한 범정부 TF 구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군 소음과 고도제한 피해를 겪어온 인근 주민들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범정부 TF 조속 구성, 고도제한 완화, 소음 피해 보상 현실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군 공항 이전은 지역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정부 차원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범정부 TF가 구성돼야 부처와 지자체 간 원활한 협력이 가능하다”며 정부의 결단을 요구했다. 시민협의회 관계자는 “군 공항 이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며 “정부가 신속히 TF를 구성해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제7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시상은 오는 20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안양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올해 수상자는 ▲산업경제 부문 김영진 ㈜린온컴퍼니 대표(31), 윤소연 퍼클 대표(37) ▲사회복지봉사 부문 장대연 한경국립대 조교수(37) ▲문화예술체육 부문 조규원 안양시청 직장운동부 육상코치(34) ▲미래혁신 부문 우수지 비엔에스컴퍼니 대표(28)다. 김영진 대표는 창업 솔루션 개발과 청년 창업 교육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에 기여했고, 윤소연 대표는 스타트업 브랜드 론칭과 컨설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왔다. 장대연 조교수는 사회적 취약계층 심리상담과 봉사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귀감이 됐다. 조규원 코치는 선수와 지도자로 활동하며 육상 발전에 기여했으며, 우수지 대표는 AI 기반 심리치유 앱 개발과 청년정책 활동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안양시 청년상은 2019년 제정된 조례에 따라 수여되며, 산업경제 부문은 안양 내 기업 재직 또는 운영 2년 이상, 다른 부문은 안양 거주 2년 이상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상자들은 안양의 자랑이자 사회의 희망”이라며 “청년들이 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9일 국민체력100 화성체력인증센터(화성국민체육센터 B1)에서 ‘2025년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됐다. 청소년·청년·중년·장년·어르신 등 부문별 최고 점수를 받은 남녀 각 1명씩 총 10명이 올해 체력왕으로 선정됐다. 대회에는 총 147명(남성 93명, 여성 54명)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84명이 체력인증을 획득했다. 입상자에게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행운상도 제공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체력왕 선발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체육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선발된 체력왕이 전국대회에 진출해 입상하는 등 화성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가 시민 건강을 증진하는 대표 체육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년 만에 도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를 개발해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통합도시브랜드는 지난 10일 용인시의회 본회의에서 ‘용인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확정됐다. CI(심벌마크)와 BI(도시브랜드)를 일체형으로 정비해 하나의 상징 안에 도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았다. 새 브랜드는 ‘용(龍)’을 중심 형상으로 하고 상·하단 원으로 구성됐다. 상단 원은 인구 150만 광역시로 발전하는 용인을, 하단 원은 첨단 반도체 중심 도시로서의 미래를 상징한다. 중심 형상은 첨단산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이미지와 환호하는 시민 모습을 담았다. 색상은 자주색, 보라색, 청록색으로 구성해 창의성·첨단 산업·자연 공존을 시각화했다. 시는 지난해 3월 상징물 디자인 용역 착수 이후 시민디자인단 운영, 전국민 대상 디자인 공모, 시민 선호도 조사 등 시민 참여를 반영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새 통합도시브랜드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뻗어나가는 용인의 미래 이미지를 담은 상징물”이라며 “시민 사랑을 받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활용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