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중원구 여수동에 복합문화시설 건립 공사에 착수하며 지역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성남시는 중원구 여수동 400번지 일원에서 복합문화시설 건립 공사를 시작했으며, 해당 시설은 여수지구 내 부족한 문화·여가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321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660㎡에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742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토지 매입비는 49억 원이다. 시설 내부에는 작은도서관과 운동강습실, 음악실, 소극장, 다목적홀, 드론체험실, 문화교실 등이 들어서며, 지하 1~3층에는 6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된다. 시설 개관은 2028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성남시는 시설 개소 이후 문화·예술·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이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착공 하루 전인 지난 19일 시청 모란관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열고 건립 일정과 공간 구성 방안을 공유했다. 설명회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도 수렴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여수동 복합문화시설은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 수요를 종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3곳 6개 구역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하며 본격적인 정비사업 단계에 착수했다. 행정절차는 통상 1년 이상 걸리지만 이번에는 약 2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성남시는 분당 선도지구 내 시범단지와 샛별마을, 목련마을 등 3곳 6개 구역을 결합 개발 대상인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재건축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뒤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를 집중적으로 진행해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최종 고시를 완료했다. 제안서 접수부터 고시까지 약 두 달이 소요됐다. 특별정비구역 지정으로 해당 지역의 계획 세대 수는 총 1만3574세대로 늘어나 기존보다 5911세대가 증가한다. 성남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수도권 주택 공급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결합 개발 절차와 사업시행자 지정 등 후속 단계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선도지구 4곳 가운데 남은 1곳인 양지마을(32구역)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친 상태로, 성남시는 이달 중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완료하는 것을 목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8억9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 유휴공간에 태양광 비가림 시설과 차양막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기후 인프라 조성 사업이다. 경기도는 총 12MW 규모, 250억 원을 투입해 지자체 사업계획을 평가한 뒤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용인시는 확보한 교부금을 전액 투입해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 평온의 숲 주차장 등에 0.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햇빛기금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추진한다. 발전소는 상업용 0.7MW와 자가용 0.1MW로 구성된다. 이 사업은 공공이 직접 신재생에너지를 생산·운영하는 방식으로, 지역 에너지 자립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재생에너지 확충을 병행하고 있다. 앞서 용인시는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경기 RE100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왔다. 시는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하는 전력 판매 수익을 ‘햇빛기금’으로 조성해 향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관련 사업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강추위 예보에 따라 “재난 대응은 과잉이다 싶을 정도로 대비하라”고 지시하며 도내 한파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대응 현황을 보고받은 뒤, 한파쉼터로 지정된 수원시 인계본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 지사는 “기온 급강하가 예상되는 만큼 필요 사항이 있으면 즉시 지원하겠다”며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앞서 상황실 점검에서는 제설 이후 도로 결빙 관리, 출근 시간대 교통 안전 확보, 강설 이후 상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 농작물 피해 예방, 수도 동파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주문하고 재난문자 사전 발송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9일 오후 1시부터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상황 관리와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 피해 응급복구 등을 위해 6개 반 13개 부서가 합동 근무하며 시·군과 함께 선제 대응에 나선다. 도는 현재 경로당·주민센터·도서관 등 한파쉼터 8129곳과 응급대피소 67곳, 이동노동자 쉼터 35곳을 운영 중이다. 취약노인 6만7천 명과 건강취약계층 14만 가구에 대한 전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원천호수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수원시가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수원시는 지난 13일 원천호수에서 큰기러기 폐사체 1개체를 수거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AI 검사를 의뢰했다. 14일 1차 선별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으며, 17일 최종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판정됐다. 이에 시는 원천호수 산책로 하부 일부 구간(나무데크길)에 대해 2월 3일까지 출입을 통제하고, 해당 지역에 방역소독과 소독 발판을 설치했다. 동시에 초동 방역을 위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와 함께 검출지 일대를 긴급 방역하고, 현수막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접근을 제한했다. 또한, 원천호수를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구역으로 설정하고 광교·일월·신대 저수지, 만석거, 황구지천 등 철새 도래지에 대한 집중 예찰과 가금 사육 농가의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수원시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조류 이상 행동 및 폐사체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16일에는 방화수류정 인근에서 수거한 백로 폐사체에 대해서도 AI 검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철새 서식지 주변에서는 접촉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화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쇼트트랙 국가대표 노도희·신동민 선수를 초청해 직접 격려했다. 오는 2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올림픽 스타디움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93개국, 3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빙상 등 1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정명근 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은 106만 화성시민의 자부심”이라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서 높여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노도희 선수는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혼성계주 2,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신동민 선수는 2025/202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대회 남자 5000m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화성시는 이날 격려 자리를 통해 두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한편,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19일 2026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임기 마지막 해 시정 운영 방향과 그간의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100여 명의 언론인과 시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와 새해 시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민선 7·8기 동안 장기간 정체됐던 숙원사업 해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가시적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 국제학교·KAIST·아주대병원 유치, 대중교통 체계 개편 등이 대표 사례로 제시됐다.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공 인프라도 본격화됐다. 평택시 행정타운과 서부출장소,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이 추진 중이며, GTX-A·C 연계, 안중역 개통, 평택호 횡단도로,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도 진행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산업을 3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전 주기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으며, 수소 산업은 생산·충전·활용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가 단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미래차 분야에서는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9일 광주시 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에서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 제1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 조율 차원에서 마련됐다. 회의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개최도시 추진단, 도내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17개 가맹경기단체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대표자회의에서는 개·폐회식, 경기 운영 전반에 걸친 개선 방향이 공유됐다. 특히 개회식 입장 순서 조정으로 시·군 간 형평성 확보, 폐회식 활성화를 위한 시상 확대, 주차 및 편의시설 운영 개선 등이 제안됐다. 또한 선수등록 및 참가신청 과정에서 무자격자 등록을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 기능을 개선하고, 현장 모니터링단 운영, 종목담당관·소청위원회 사전 구성 등 제도 정비도 이뤄질 예정이다. 안전한 대회 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 안전관리업체와의 협업 계획도 소개됐다. 대회 기간 중 선수와 관계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총괄 안전 관리를 맡길 방침이다. 백경열 경기도장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은 ▲빈틈없는 지원을 통한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 ▲체계적인 관리 역량 강화 ▲갈등 예방 중심의 공동체 조성 등 3개 분야, 총 2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다수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시민 체감형 행정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으로는 총 39억9000만원(시비 35억2000만원·도비 4억7000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지난해 개정한 ‘용인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에 따라 지원 범위를 기존 12개 항목에서 모든 공용시설로 확대했고, 재지원 제한 기간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다. 특히 안전 목적의 사업에 대해서는 연한 조건 없이 모든 단지를 지원 대상으로 인정한다. 시는 보조금 사업의 투명성과 절차 이행을 위해 신청부터 정산까지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각 단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류 착오나 절차 누락을 최소화하고, 행정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30년 이상 장기임대주택 24개 단지에 공동전기료 1억원을 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가 오산시와 화성시 간 택시운송사업면허 배분 비율을 오산 25%, 화성 75%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오산시는 “교통 편익과 운수종사자 권익을 반영한 합리적 결과”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16일 열린 제2차 분쟁조정위원회 회의에서 양 시의 입장과 국토부 중재협약의 취지를 종합 검토해 내려졌다. 위원회는 통합사업구역 내 운영 실태, 지역별 수요, 법인택시 종사자의 고용안정성과 면허 권익 보호 등을 기준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오산시는 그동안 시민 교통 편의 저하, 운수종사자 고용 불안, 면허 권익 침해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기존 면허 배분 방식의 불합리성을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조정위는 단순 수치가 아닌 이용 여건과 행정 안정성까지 고려한 결정이라며, 택시 행정의 균형을 위한 합리적 기준을 세웠다고 밝혔다. 다만 핵심 쟁점 중 하나인 ‘통합면허 발급’ 문제는 이번 회의에서 결론이 나지 않았다. 조정위는 이 사안에 대해 오산시와 화성시가 협의를 통해 추가 조정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통합면허에 대한 협의는 지속하되, 이번 결정이 지역 교통편익과 운수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