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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수원시, 노동취약계층에 유급병가 지원…하루 9만1천원 지급

입원·검진 최대 13일 지원
11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노동취약계층 노무제공자의 건강권과 휴식권 보장을 위해 유급병가 지원에 나선다.

 

수원시는 ‘2026년 노동취약계층 노무제공자 유급병가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질병 치료나 건강검진으로 일을 쉬어야 하는 노동취약계층 노무제공자에게 일정 기간 유급병가 보상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노무제공자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방문강사, 건설기계조종사 등 18개 직종 종사자가 포함된다.

 

지원 내용은 국가건강검진 1일과 입원 치료 최대 12일을 포함해 총 13일까지이며, 하루 9만1840원의 유급 보상이 지급된다.

 

신청은 검진 또는 입원 발생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모바일 플랫폼 ‘새빛톡톡’ 신청접수 메뉴나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팔달구 경수대로446번길 24에 있는 수원시 노동일자리정책과에서 접수한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는 신청이 접수되면 심사를 거쳐 1개월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배달·퀵서비스·대리운전 등 이동 노동자들은 아파도 쉬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며 “이번 유급병가 지원사업이 치료로 인한 소득 공백 부담을 줄이고 노동자들이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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