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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용인특례시, ‘윌리엄슨 카운티 대로’ 명예도로명 부여

반도체에서 문화까지, 용인과 윌리엄슨 카운티의 특별한 우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22일,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앞 도로에 ‘윌리엄슨 카운티 대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용인시와 미국 텍사스 주 윌리엄슨 카운티 간의 깊은 우호 관계를 기념하고, 두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상징적 조치로 추진됐다.

 

명예도로명 부여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러스 볼즈 윌리엄슨 카운티 커미셔너,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 시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와의 특별한 인연을 기리며, 앞으로도 우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자주 만나고 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또한,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과 함께 다양한 지역명소를 방문하며 양국 간 문화적 교류를 넓혔다.

 

대표단은 처인휴게소, 아르피아 청년LAB, 한국민속촌 등을 둘러보며 용인의 특색 있는 시설들을 체험했다.

 

특히, 아리올라 시장은 자신이 해군에 복무하던 시절 사용했던 기념품을 선물로 전달하며 양 도시의 우정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겠다"며,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교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와 관련한 행사들은 용인과 윌리엄슨 카운티의 협력과 우정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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