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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자동차과학고,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최종 선정

미래차 인재 양성…지역 정주 직업교육 모델 본격화
도교육청·지자체·기업 연계한 지역맞춤형 교육 추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부 지정 제2기 ‘협약형 특성화고’에 시흥 소재 경기자동차과학고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도교육청, 지자체, 지역기업, 특성화고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중심의 직업교육과 고졸 취업을 촉진하는 체계로, 올해 2기 대상 학교가 지정됐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미래자동차 산업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취업-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도내 9개 특성화고가 제출한 운영계획서를 기반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3개 학교를 교육부에 추천했고 경기자동차과학고가 최종 선정됐다.

 

해당 학교는 도청, 도의회,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상공회의소, 교육지원청,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해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고등직업교육 연계과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직업교육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기반 기술인재 양성과 고졸 취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미선정된 학교 중 일부는 ‘경기 협약형(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로 지정해 1년간 시범 운영하며, 오는 2026년 제3기 사업에 재도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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