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26일 행주대첩기념관에서 행주동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재개관한 기념관과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환 시장과 지역 주민, 상인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기념관 관람, 역사 해설, 주민 의견 청취가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행주산성, 북한산, 서오릉 등 우수한 관광 자원을 갖춘 도시”라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새롭게 단장한 행주대첩기념관의 실감 영상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행주대첩기념관은 1980년 개관 후 45년 만에 리뉴얼됐다. 행주산성 방문객이 꼭 들러야 할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