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혁신 역량과 성과, 국민 체감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지자체 61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포시는 복지·행정·청년 정책 개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복지 민원 제증명 통합 발급 서비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카카오톡을 활용한 지방세 체납 안내 및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 발송 ▲도서검색 시 위치 제공 서비스 ▲청년공간 ‘플라잉’ 건립 및 맞춤형 청년 지원 등이 꼽혔다.
특히 시장 주관 ‘소통 도시락’ 모임과 부시장 주도 ‘정책형 벤치마킹’ 운영이 조직 내 혁신 내재화 시책으로 인정받아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지속 발굴해 군포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