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시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안양시는 75개 기초 시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7년부터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지속적인 행정 혁신 성과를 입증했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기관별 대표과제 등 11개 세부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안양시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으며 전국 1위에 올랐다.
특히 ▲심야 범죄 예방을 위한 도시환경 디자인 적용 ▲맨홀 단차를 신속히 보수할 수 있는 기업 혁신제품 실증특례 승인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 구조를 돕는 인공지능 기반 고령자 안심서비스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노력한 전 공직자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