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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양시, 어린이집 안전공제 보험료 전액 지원… 326곳 혜택

영유아·보육교직원 안전 보장, 보육기관 재정 부담 완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올해도 어린이집 안전공제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강화한다.

 

어린이집 안전공제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인해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이 입을 수 있는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안양시는 관내 전체 32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단체가입을 체결해 보험료를 지원한다. 재원 아동 1만1000여 명과 보육교직원 32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안양시는 의무가입과 선택가입을 포함해 총 9종의 보험을 지원한다. 의무가입 항목으로는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배상,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화재(건물) 배상, 화재 배상책임 등 5가지가 포함된다.

 

선택가입 항목으로는 지난해 지원했던 제3자 치료비, 보육교직원 상해, 풍수해 특약에 더해 올해부터 보육동반자책임담보가 추가되면서 총 4종이 지원된다.

 

보장기간은 2025년 2월 28일까지로 안양시는 단체가입 방식을 통해 어린이집의 개별 보험 가입 부담을 줄이고 보육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린이집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 안전사고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단체가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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