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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화성특례시, 미서훈 독립운동가 5명 3.1절 계기 추서

지역사 최초 일본 순사 처단한 독립운동가들 재조명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3.1절을 맞아 그동안 서훈을 받지 못했던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5명을 발굴해 독립유공자로 추서받았다.

 

이번에 서훈이 확정된 인물은 1919년 3월 28일 송산 3.1운동에 참여한 김병준, 노근우와, 4월 3일 장안·우정 만세운동을 주도한 김삼만, 김여춘, 김관식 등 5명이다.

 

이들은 일제의 탄압에 맞서 만세운동을 이끌었다. 일본인 순사를 처단하는 등 적극적인 항일 투쟁을 벌이다 체포됐다.

 

김병준과 노근우는 송산면에서 만세운동을 벌이다 체포됐다. 일본 순사부장을 처단하는 데 가담해 수감 생활을 했다.

 

김삼만, 김여춘, 김관식은 20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장안면사무소·우정면사무소·화수경찰관주재소를 불태우고, 일본 순사를 처단하는 항일투쟁을 전개했다. 이들은 체포된 후 경성지방법원 예심과에서 면소 판결을 받고 석방됐다.

 

특히 김삼만과 김여춘은 천주교 신자로, 신앙을 공유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항일운동에 나섰던 점이 주목된다.

 

화성특례시는 3.1운동 당시 일본 순사 2명을 처단한 전국 유일의 지역으로, 종교·계층을 초월한 강력한 저항운동이 펼쳐진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추서된 5명은 기존 독립유공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던 인물들로, 화성특례시가 지속적인 조사 끝에 발굴한 성과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예우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이 단 한 명도 남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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