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3월 1일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이 꿈꾸는 광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3.1운동은 독립 선언이었고, 그로 인해 주권자 시민이 탄생했다”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올해도 시민 소통 채널 ‘아소하’와 ‘생생소통현장’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차별 없는 사회,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을 본격화하며, 자치분권, 탄소중립, 사회적경제 등 광명의 핵심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만든 LED 태극기를 휘날리며 만세삼창을 외쳐 3.1운동 정신을 기렸다. 독립유공 시장 표창은 고 김재홍 독립운동가의 장녀 김순덕 여사에게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