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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의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운동 역사 계승 강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3·1절을 맞아 “수원의 독립운동가와 민중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1일 수원박물관 중정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이 시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싸운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후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백혜련·김영진·김준혁 국회의원, 독립운동가 후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독립선언문 낭독, ‘독도는 우리 땅’ 합창, 만세삼창 등으로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올해 서거 80주년을 맞은 독립운동가 김세환 선생을 기리는 행사도 열렸다. 김세환 선생은 수원의 3·1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이날 행사에서는 헌화와 함께 그의 생애와 업적이 소개됐다.

 

기념식 후 참석자들은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 ‘항거, 수원 1919’를 관람했다. 또 태극기 만들기, 역사 골든벨 등 체험 행사도 진행되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수원시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역사 강연, 유적지 답사, 여성 독립운동 탐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복절 주간에는 ‘무궁화 축제’와 연계한 기념행사를 열고, 8월 16일에는 ‘김세환 선생 특별기획전’을 개막한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은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해왔다. 현재 정치·경제적 어려움도 국민의 힘으로 이겨낼 것”이라며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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