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소래산놀자숲이 3월부터 11월까지 유아와 시민을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유아숲 정기반 ▲유아숲 수시반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정기반과 수시반은 5~7세 유아기관 단체(5~15명), 숲 체험 프로그램은 5세 이상 시민 개인 단위(5~15명)가 참여할 수 있다.
정기반은 자연 관찰과 숲 놀이, 수시반은 숲길 걷기·오감 체험·자연 미술 놀이 등을 진행한다. 숲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숲 감성 테라피, 산림욕, 밧줄 놀이, 자연물 만들기 등의 활동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3월 17일부터 시흥시 통합예약 포털에서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과 친해지고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