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이 오는 22일 개막하는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화성시청은 이번 대회 단체전 첫 경기에서 구로구청과 맞붙는다. 구로구청보다 우위의 전력을 갖추고 있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8강에서는 강호 포천시청과의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포천시청과의 경기가 메달 획득의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화성시청이 포천시청을 넘어서면 MG새마을금고와 영동군청, 시흥시청 중 4강 진출팀과 맞붙어 메달 색깔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국내 12개 실업팀이 모두 참가한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인천국제공항과 삼성생명이 16강전에서 일찌감치 맞붙어 두 팀 중 한 팀만 결승 진출이 가능해져 흥미를 더하고 있다.
화성시청은 단체전뿐 아니라 개인전 단식·복식·혼합복식에서도 다수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단식에는 백승연과 구보은.배경은 선수가, 복식은 이예나·지영빈, 방지선·장현지 조가 혼합복식은 최현범(수원시청)·이예나(화성시청), 김해승(광명시청)·장현지(화성시청), 김준영(국군체육부대)·지영빈(화성시청), 신백철(수원시청)·방지선(화성시청) 조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