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4 (금)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11.2℃
  • 맑음서울 10.8℃
  • 맑음대전 11.9℃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0.9℃
  • 구름많음광주 11.7℃
  • 맑음부산 11.5℃
  • 구름많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10.7℃
  • 맑음강화 5.2℃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11.3℃
  • 구름많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10.8℃
  • 맑음거제 11.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화성특례시, 근대음악전시관 공공갈등 합의 도출

공공갈등조정협의회 통해 문화예술공간 조성 결정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수년간 표류했던 (가칭)화성시근대음악전시관 건립 사업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시는 지난 7일 공공갈등조정협의회를 열고, 갈등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관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예술가들의 공적과 과오를 객관적으로 표기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의에는 김학린·김강민 단국대 분쟁해결센터 교수,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 이호헌 광복회 경기도지부 화성시지회 운영실장, 이영구 사업추진위원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합의에 따라 홍난파 생가에는 업적과 친일 행적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전시 공간 내에도 홍난파 관련 별도 공간을 마련해 그의 공과를 명확히 표기하기로 했다.

 

(가칭)화성시근대음악전시관은 남양읍 홍난파길 32 일원 48,364㎡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1986년 홍난파 생가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나 홍난파의 친일행적 논란과 시민단체 반대로 수년간 지연됐다.

 

이에 시는 2023년 공공갈등 전문가 컨설팅, 2024년 공공갈등 영향분석 연구를 진행하며 해법을 모색, 지난해 11월부터 공공갈등조정협의회를 가동해 두 차례의 논의를 거쳐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

 

이번 합의는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공공갈등을 해결한 모범 사례로 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시장은 “서로 양보하며 시민을 위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았다”며 “합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합의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터뷰

더보기